13일 인천 구월동 홈플러스 구월점에서 5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심정지, 7명이 다쳤다. 경찰 조사에서 피의자는 "뉴스거리를 만들려 범행했다"고 진술했으며, 경찰은 오늘 중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중상자 1명은 여전히 의식불명 상태다.
시중은행·저축은행·캐피탈 등 16개 금융사가 이른바 'AI 해킹'에 뚫려 약 10만 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당국은 오늘 은행권 점검회의를 열고 새마을금고 유출 가능성까지 주시하고 있다. 당장 예금 인출보다 맞춤형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2차 피해가 우려된다.
코스피가 반도체주 급락에 장중 6000선을 내주며 삼성전자는 23만 원대, SK하이닉스는 140만 원대로 밀렸다. 중국 CXMT 상장 등 메모리 과점 흔들림 우려와 외국인 매도가 겹쳤다. 일부 증권가는 "매도 과잉, 저점" 반론을 내놓으며 반등 시점을 놓고 의견이 엇갈린다.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늘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검찰은 앞서 징역 4년을 구형했다. 강 의원은 끝까지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해 왔으나 재판부는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 국면에서 비화폰 기록을 삭제한 혐의(증거인멸)로 기소된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처장이 2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심은 증거인멸 고의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으나, 특검의 항소로 열린 항소심에서 판단이 뒤집혔다.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장 후보자인 김지용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김 후보자는 검찰 재직 시절 행적 해명에 집중하며 "정치검사 1호는 윤석열"이라고 말했다. 검찰 출신이 중수청 수장에 적합한지를 두고 여야 공방이 이어졌다.
이재명 대통령이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에 임광현 현 국세청장을 발탁했다. 임 실장은 국세청 차장을 지낸 뒤 22대 총선에서 민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고, 지난해 현역 의원 출신으로는 처음 국세청장에 올라 세정개혁을 이끌어 왔다. 대통령실은 "민생 성과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때 세계 2위였던 일본의 명목 GDP가 2027년이면 인도 등에 추월당해 순위가 더 내려앉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엔저와 저성장이 겹친 결과로, 아시아 경제 지형 변화와 한국·대만의 상대적 위치를 두고 관심이 커졌다.
북한 신의주와 중국 단둥을 잇는 신압록강대교가 완공 12년 만인 10월 15일 공식 개통한다. 중국이 건설비 대부분을 댔지만 북측 세관·접속도로가 늦어지며 오래 방치됐던 다리로, 최근 북·중 정상 간 교역 확대 논의 이후 개통이 급물살을 탔다. 단둥 쪽엔 통행 대기 화물차가 몰려 있다.
2026 KBO 포스트시즌이 14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막을 올렸다. 정규시즌 4위 염경엽 감독의 LG가 홈에서 5위 두산을 맞아, 1승만 거두면 준플레이오프(상대 3위 KIA)에 오른다. 반면 두산은 2연승을 해야 한다.
배우 하정우(47)와 11살 연하 배우 차정원(36)이 오는 12월 13일 비공개로 결혼한다. 두 사람은 2020년 인연을 맺어 6년간 교제해 왔으며, 올해 2월 공개 열애를 알린 뒤 결혼 날짜까지 공식화했다. 하정우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다.
'삼성 왕조'의 불펜 투수였던 안지만 전 선수가 지인에게 빌린 3억여 원을 갚지 않은 사기 혐의로 징역 1년8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2016년 해외 원정도박 연루로 야구계를 떠났고, 약 20억 원의 채무를 지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논의가 맞물리며 지자체 유치 경쟁이 달아올랐다. 금융위원회 세종 이전설에 금융감독원·국책은행 이전도 거론되고, 예산군 등 지자체는 대통령직속위를 찾아 자기 지역이 최적지라고 호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한국의 대미 투자에 알래스카 LNG 개발(약 540억 달러)을 포함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텍사스 가스복합발전(223억 달러)만 1호 투자처로 확정했고, 알래스카·원전은 추후 협의 사안이라는 입장이어서 미국이 먼저 발표한 셈이 됐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중국 방문에 앞서 필리핀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아세안 의장국은 필리핀이며, 미·중 정상 간 만남과 아시아 외교 일정이 11월에 집중될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밀가루 담합에 이어 제분 과정에서 나오는 사료용 부산물(원료) 가격을 담합한 혐의로 제분업체 6곳에 대한 제재 절차에 들어갔다. 앞서 5월 공정위는 7개 제분사의 B2B 밀가루 담합에 역대 담합 최대 규모인 6710억 원의 과징금을 매긴 바 있다.
정부가 저출생 대응을 담은 국가인구전략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첫만남이용권·부모급여를 통합한 '아이맞이지원금'은 첫째 1000만원(인구감소 우대지역은 500만원 더해 최대 1500만원)을 1년간 분기별 현금으로 준다. 내년 7월 시행이 거론된다.
서울시가 성북구 등 저층주거지 7곳의 건축규제를 완화해 용적률을 최대 1.2배까지 높여주기로 했다. 노후 저층 주거지의 정비·신축을 유도하려는 조치로, 해당 지역 집주인과 예비 건축주의 사업성에 직접 영향을 준다.
방송인 장성규(전 JTBC 아나운서)가 이대 출신 화가인 아내 생일을 맞아 "큰 거 하나"라며 부동산 계약서를 선물한 사실이 전해져 화제가 됐다. 100억대 건물주로 알려진 그의 자산 규모에 관심이 쏠렸다.
트로트 가수 송가인과 안성훈이 예능 '편스토랑'에서 15년 지기 '현실 남매' 케미를 보여줬다. 송가인이 안성훈의 집을 처음 찾아 "이러면 여자 도망간다"며 잔소리를 쏟아내는 장면이 화제가 됐다.
부산 동래구가 롯데 자이언츠 홈구장인 사직야구장 재건축을 위한 타당성 및 지역발전 방안 용역에 착수했다. 북항 돔구장 건립 추진으로 사직 재건축이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재건축 추진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다.
이종섭 전 국방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해 해외로 도피시킨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항소심이 19일부터 열린다. 1심은 도피 의사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윤 전 대통령과 조태용·박성재 등 공범을 모두 무죄로 판단했고, 순직해병 특검이 항소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취임 6년을 맞아, 현대차가 인도에 세 번째 생산·거점을 준공하며 글로벌 확장을 이어갔다. 해외에선 질주하는 반면 국내 판매는 주춤하다는 평가 속에, 미국·인도 등 해외 성장 전략이 다시 조명됐다.
혼잡도가 극심해 '지옥철'로 불려 온 서울 지하철 9호선의 급행열차 운행이 늘어난다. 출퇴근 시간대 혼잡 완화를 위한 조치로, 급행 정차역·배차 변화가 승객 이동 시간에 영향을 준다.
울산의 한 화학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근 근로자들은 "큰 폭발음이 났고 건물이 진동했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선 가운데 유해물질 확산 여부 등 정확한 피해 규모가 확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