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대법원장이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국회와 대통령은 대법원장의 대법관 제청에 관여할 수 없고 간섭하면 위헌'이라고 작심 발언했다. 업무추진비를 연말에 몰아 썼다는 '법카' 논란엔 '국민께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현직 대법원장의 국감 출석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신세계그룹이 6일 미국 미디어 공룡 워너브라더스 인수에 10억 달러(약 1조4000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계열사 신세계프라퍼티가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레드버드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해리포터·왕좌의 게임 등 IP를 스타필드 같은 유통 공간에 접목할 계획이다.
6일 코스피는 외국인이 홀로 1조7500억원을 순매도하며 전 거래일보다 0.89%(62.35p) 내린 6941.39로 마감해 7000선을 다시 내줬다. 반면 코스닥은 수급이 2차전지·바이오로 옮겨가며 2.98% 오른 919.92로 마감했다. 이날 구글 검색어 '주식'은 2만 건을 넘겼다.
국회 과방위 국정감사 첫날인 6일, LG유플러스가 지난해 해킹 통보 뒤 서버 운영체제(OS)를 재설치해 증거를 인멸했다는 의혹이 집중 추궁됐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증거인멸이 확인되면 가입자 위약금 면제를 요청하겠다'고 답했다. 한전 직원 정보 유출과 금융권 해킹 대응 부실도 도마에 올랐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한 가운데 김종관 감독의 '낮과 밤은 서로에게'가 월드프리미어로 개막작에 올랐다. 한 카페에 머문 낮과 밤의 대화를 그린 작품이다. 개막 기자회견에서는 역사 왜곡 논란이 인 영화 '암살자(들)' 관련 질문이 나왔으나 프로그래머가 답변을 거부했다.
배우 이유진(34)과 배우 차경은(본명 김경은·29)이 다음 달 14일 결혼을 앞두고 혼전임신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은 이유진의 첫 연출작인 숏드라마 '길이 보이면 캐스팅해!'로 인연을 맺어 올해 6월부터 결혼을 전제로 교제해 왔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6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 국정감사에서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GW를 조기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전력망 병목 해소와 계통 운영 혁신을 핵심 과제로 꼽았고, 2040년까지 석탄발전을 폐지하고 원전을 병행하는 에너지 대전환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최승호 위원장이 올해 3~4월 약 3억7000만원 규모 집회 물품을 장인이 대표인 업체와 계약했다는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그를 배임·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한 시민단체를 상대로 고발인 조사에 나섰다.
한국거래소는 6일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공시한 상장사가 누적 764곳을 넘어 전체 시가총액의 84%에 이른다고 밝혔다. 코스피 358곳·코스닥 406곳이 참여했다. 저PBR 기업이 기준일인 이달 22일까지 개선계획을 공시하면 1년간 명단 공표가 유예된다.
1974년 육영수 여사 저격 사건을 소재로 청와대·중앙정보부 개입 의혹을 담은 영화 '암살자(들)'이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다. 허진호 감독과 유해진·이민호 등 출연진은 부산영화제 일정을 전면 취소했고, 버거킹은 유해진 모델 광고를 종료했다. 경찰은 배우들을 향한 협박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인권위원회가 6일 인천의 한 정신의료기관 원장 등 3명을 중앙수사청에 고발했다. 반년 새 환자 4명이 숨졌고, 지적장애 환자가 잠긴 병실에 325일간 격리됐다 숨지거나 자폐 환자가 커피를 훔쳤다는 이유로 200일 격리된 사실이 확인됐다. 혐의는 업무상과실치사·불법감금 등이다.
경·공매로도 보증금의 3분의 1을 돌려받지 못한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국가가 부족분을 지급하는 '최소보장제'가 다음 달 13일 시행된다. 경·공매가 끝나기 전 먼저 주는 '선지급-후정산'도 도입되며 지급·정산 업무는 LH가 맡는다. 보증금 1억5000만원 피해자는 최소 5000만원까지 회복할 수 있다.
부산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머물며 100만 명 넘는 구경꾼을 모은 상어 '부캉이'가 6일 국립수산과학원 분석 결과 멸종위기 흑상어 암컷으로 최종 확인됐다. 몸길이는 약 3m로, 성장·번식이 느려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 위기종으로 올라 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출신 반도체 핵심 인력 27명이 중국 메모리 기업 창신메모리(CXMT)로 이직한 사실이 6일 국정감사에서 공개됐다. 연봉 2배·고용 보장 등 파격 조건에 회로설계·공정통합 직무 인력이 넘어갔지만, 평균 재직은 2.9년에 그쳤고 27명 중 26명이 이미 회사를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집값이 매년 10%씩 오를 경우 2030년 서울 아파트 재산세가 지금보다 54% 늘고, 노원·도봉·강북 등 외곽도 가구당 연 57만원을 더 낸다는 분석이 나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보유자에게 공시가격을 토대로 부과된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6일 국정감사에서 전날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한국군이 북한이 매설한 지뢰를 제거한 작전을 두고 'DMZ 역사상 처음 있는 단호한 대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1일 '국경선 요새화'를 내세운 북한 지뢰로 우리 장병이 부상한 데 따른 조치로, 추가 작전은 합참·유엔사 평가를 거쳐 진행한다.
캐시 호컬 미국 뉴욕주지사가 6일 홍역 재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집계로 올해 전국 확진자가 3887명에 달해 1991년 이후 최다를 기록했고, 뉴욕주 확진자의 백신 완전접종률은 1% 미만이다. 주 차원의 재난 선포는 이번 유행 들어 처음이다.
국방부가 6일 '예술·체육요원을 포함한 보충역을 궁극적으로 감축·폐지하는 방향을 국방개혁 기본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 축구 대표팀 선수들의 '군 면제' 발언이 형평성 논란을 부른 데 따른 것이다. 예술·체육요원은 면제가 아니라 기초훈련 뒤 분야 활동으로 복무를 대체하는 제도다.
총사업비 10조원대 가덕도신공항의 기본설계를 맡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핵심 공법인 '해상 연직배수(PBD)' 시험시공에서 전체의 11%에서 배수재 변형·관입 불량을 확인해 사실상 검증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도 국토부는 9월 중순 기본설계를 승인해 '졸속 추진' 지적이 나온다.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 초청으로 7~9일 국빈 방한한다. 두 정상은 8일 정상회담을 열고 교역·투자와 인프라, 공급망 협력 확대를 논의한다. 이집트 대통령 방한은 2016년 이후 10년 만이며, 지난해 11월 이 대통령의 카이로 방문에 대한 답방이다.
한국은행은 9월 말 외환보유액이 4405억6000만 달러로 전달보다 17억2000만 달러 줄어 넉 달 만에 감소했다고 6일 밝혔다. 정부가 첫 대미 투자금 24억 달러(약 3조2600억원)를 한미전략투자공사에 위탁·송금한 것이 주된 요인이다.
서울 강북구 번동에서 3일 밤 길에서 어깨를 부딪혀 시비가 붙은 70대 남성을 집까지 쫓아가 살해한 20대 남성이 5일 긴급체포됐다. 두 사람은 일면식이 없었으며, 경찰은 CCTV 분석으로 용의자를 특정했고 그는 혐의를 인정했다.
방송인 이서진이 SBS 예능 '비서진'에서 신인 걸그룹 리센느 멤버들의 하루 매니저로 나섰다. 그는 '돈을 많이 벌면 행복은 따라온다'면서도 '정산받으면 아껴 쓰고 주식 같은 데 손대면 망한다'는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 화제가 됐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이달 초 SNS에 '노무현 전 대통령 측이 3억원대 피아제 시계 2점과 수십억 원을 받은 건 팩트'라며 '검찰 조작 피해자 신화'라고 비판했다. 노무현재단과 더불어민주당, 조국 조국혁신당 연구원장은 '고인 모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6일 다음 달 개막하는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안게임(아시안패러게임)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 선수단은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메달 획득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AG 금메달 선수들의 '군 면제' 발언에 국방부가 예술·체육요원 보충역 감축·폐지를 예고하자 형평성 찬반이 갈리고 있다.
서울 강북구에서 길에서 어깨를 부딪힌 70대를 집까지 쫓아가 살해한 20대가 긴급체포된 사건에 공분이 일고 있다.
영화 '암살자(들)' 주연 유해진의 자택 앞 시위에 소속사가 법적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는 소식이 공유되고 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이 '암살자(들)' 집회 관련 불법행위에 강력한 법 집행을 당국에 요청했다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