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미만에서 발병하는 이른바 '조기 발병 암'이 세계적으로 늘고 있다는 분석이 잇따랐다. 영국 7종·미국 5종·네덜란드 4종 등 국가별로 증가 암종이 보고됐고, 특히 50세 미만 전립선암은 22년 새 4배, 신장암은 2배 늘었다. 전문가들은 식습관 등 생활요인을 위험 인자로 지목했다.
고령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4차선 도로에서 역주행하다 마주 오던 일가족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등은 피해를 막기 위해 면허 자진반납을 당부했고, 65세 이상 운전자에 대한 '조건부 면허' 도입 논의가 다시 불붙었다.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사고는 3만4000여 건으로 10년 새 2배로 늘었다.
인천대교 인근 해상을 지나던 어획물 운반선에서 불이 났다. 승선원 3명은 인근 선박과 해경에 의해 전원 구조됐고, 불은 완전히 꺼졌다. 해경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를 받는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두고 코스피가 경계심리에 밀려 6800선 아래로 내려갔고 코스닥도 900선을 밑돌았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특별성과급을 내년 3월 말 지급하기로 했으며, 연봉 8000만원 기준 최대 7억5000만원 규모로 전해졌다.
카지노·복합리조트 기업 파라다이스가 발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 모집액 600억원의 3.4배인 2050억원 주문이 몰렸다. A급 회사채의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에 기관과 개인 수요가 몰린 것으로, 만기별로 2·3년물 금리는 온도차를 보였다. 발행 규모 증액이 검토된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5차 발사에 성공해 역대 최다 위성을 궤도에 올리는 '대량 수송' 시대를 열었다. 우주항공청은 초소형 군집위성 6호가 남극 세종기지와 교신에 성공했다고 확인했다. 민간 주도 '뉴스페이스' 전환의 분기점으로 평가되며 7·8차 발사가 예정돼 있다.
한국은행 자금순환 통계에서 올해 2분기 기업(비금융법인)의 여유자금이 67조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벌어들인 돈을 설비투자로 돌리기보다 예금 등으로 쌓아둔 결과로, 투자 심리 위축의 신호로 읽힌다.
가격 담합 혐의를 받는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대표가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사과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제당·제분 등 민생 품목 담합에 대한 제재 수위를 높이고 있으며, 앞서 전분당 업계에는 역대 최대 과징금이 부과된 바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SK에너지와 현대오일뱅크의 44조원대 정유 가격 담합 의혹에 대한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장기간 기름값을 짜고 올렸는지가 쟁점으로, 사실로 확인되면 대규모 과징금이 예상된다.
전남 나주에서 60대 부부가 결박된 채 살해된 사건의 용의자인 50대가 인근 무안에서 긴급체포됐다. 프로파일러는 피해자를 굳이 결박한 점에 주목하고 있으며, 경찰은 범행 동기와 면식 여부를 조사 중이다.
대법관 후보 재제청을 둘러싼 대법원과 청와대의 충돌로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한 사퇴·탄핵 요구가 거세다. 조 대법원장은 '제청으로 의무는 끝났다'며 장기전 태세를 보였고, 업무추진비 '오마카세' 논란에는 '못 먹어본 음식을 먹고 싶다는 구성원 소망 때문'이라 해명했다.
방송인 숙행이 상대 배우자로부터 제기된 상간 소송에서 위자료 3000만원 지급 판결을 항소 없이 받아들여 패소가 확정됐다. 앞서 '속았다는 증거가 없다'는 취지로 책임이 인정됐고, 숙행은 '나도 피해자'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한미약품의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에페')가 시판 허가를 받아 국산 첫 비만 신약이 됐다. 주 1회 투여 방식으로 위고비·마운자로 등 수입약과 경쟁하며, 국내 생산으로 가격 경쟁력이 기대된다. 첫해 매출 목표는 1000억원이다.
해경이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NLL을 침범해 불법 조업하던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 단속에 어선들은 그물을 끊고 도주를 시도했다. 꽃게 성어기를 맞아 중국어선의 NLL 일대 불법조업이 집중되는 시기다.
KT 위즈 외야수 최원준이 한 시즌 204안타로 KBO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KT는 이 기세에 8연승을 질주하며 순위 경쟁에서 치고 올라갔다.
신한·국민 등 금융사에서 개인정보 유출이 잇따른 가운데, 경찰이 해킹에 쓰인 상당수 IP가 추적을 피하기 위한 '세탁용'이었음을 확인하고 국제공조로 추적에 나섰다. 중국산 AI 해킹툴 'ARTEX'의 흔적이 포착됐다.
북한군의 군사분계선(MDL) 침범과 DMZ 내 지뢰 폭발을 둘러싼 긴장이 이어지고 있다. 국방부는 유엔사 공동조사 뒤 정전협정 위반 통지 등 대응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고, 정치권에서는 지뢰 폭발의 성격 규정을 두고 신중론이 나왔다.
직장 코미디 드라마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가 최고 시청률 7.1%를 기록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배우 서현우가 연기한 '양대리' 캐릭터가 현실적 상사상으로 호평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결혼을 앞둔 상대의 임신 소식을 알리며 아빠가 된다고 발표했다. 동료 신지·빽가에게 '조카가 생겼다'며 가장 먼저 소식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해킹을 당해 성도 약 85만명의 이름·생년월일 등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금융사·병원에 이어 종교기관까지 '성역 없는' 해킹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2026년 노벨 화학상이 일본의 소아이와 프랑스의 앙리 카간 등에게 돌아갔다. 거울상 이성질체 중 한쪽만 선택적으로 만들어내는 '화학적 거울상(비대칭) 합성' 연구가 수상 업적이다. 일본은 2년 연속 화학상을 배출했다.
전 대통령 윤석열이 '명태균 무상 여론조사' 관련 혐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아 징역 2년의 1심이 뒤집혔다. 같은 재판부가 맡은 오세훈 서울시장 관련 사건 선고에도 관심이 쏠린다.
개인 체납액 1위였던 '선박왕' 권혁씨가 15년을 버티다 3938억원을 완납하기로 했다. 현금 1000억원에 선박 담보 등을 더하는 방식으로, 뉴스타파 보도 등으로 환수 압박이 이어진 끝의 결정이다.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린 영화 '암살자(들)'가 역사왜곡 논란 속에 박정희 전 대통령 고향인 경북 구미 극장에서 돌연 상영이 중단됐다. 주연 유해진은 부일영화상 남우주연상을 대리 수상했고,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와 정치를 둘러싼 논쟁의 한가운데 섰다.
간밤 뉴욕증시가 미 국채금리 급등 부담에 하락 마감했다. 프랑스 재정 위기 심화로 국채금리가 뛰고 유로화가 약세를 보인 점도 투자심리를 눌렀다. 국제유가는 IEA 비축유 방출 '속도전' 전망에 하락했다.
AG 금메달 선수들의 '군 면제' 발언에 국방부가 예술·체육요원 보충역 감축·폐지를 예고하자 형평성 찬반이 갈리고 있다.
서울 강북구에서 길에서 어깨를 부딪힌 70대를 집까지 쫓아가 살해한 20대가 긴급체포된 사건에 공분이 일고 있다.
영화 '암살자(들)' 주연 유해진의 자택 앞 시위에 소속사가 법적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는 소식이 공유되고 있다.
체납 1위 '선박왕' 권혁이 15년 만에 세금 약 4000억원을 완납한다는 소식이 세금 추적 사례로 회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