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초록물고기'·'밀양'·'버닝'의 이창동 감독 신작 '가능한 사랑'이 현지시간 12일 제83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심사위원대상(은사자상·2등상)을 받았다. 한국 영화의 베니스 경쟁부문 수상은 2012년 김기덕 '피에타' 이후 14년 만이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사우디가 원유 육상 우회로로 써온 동서 파이프라인이 현지시간 11일 드론 공격을 받아 가동이 잠정 중단됐다. 하루 약 500만 배럴이 이 송유관으로 우회돼 왔으며, 공급 차질 우려로 국제유가는 다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독일의 1번 시드 알렉산더 츠베레프와 미국의 벤 셸턴이 현지시간 11일 4강에서 각각 하차노프와 티아포를 꺾고 US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 올랐다. 결승은 현지시간 13일 오후(한국시간 14일 새벽)에 열린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 선발대가 11일 오사카 간사이공항으로 입국했다. 축구·역도 등 14개 종목에 선수 약 100명, 지원 인력 포함 180여 명으로 스포츠 대회 참가 방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9월 19일 개막한다.
관세청 집계에서 9월 1~10일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83% 급증해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체 수출의 절반 가까이를 반도체가 차지하며 증가세를 이끌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브릭스(BRICS) 정상들이 화상 회의에서 '국제법을 위반한 일방적 제재에 반대한다'며 중동 지역의 확전 자제를 촉구했다. 이란을 회원으로 품은 브릭스가 미국을 겨냥해 안보리 개혁도 함께 거론했다.
AI 기업 앤트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최고경영자가 12일 블로그 글에서 'AI 모델의 능력을 높이는 속도를 늦춰 안전 연구 시간을 벌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일론 머스크, 샘 올트먼도 취지에 공감했다. 다만 중국과의 경쟁에 뒤처질 만큼 늦춰선 안 된다는 단서를 달았다.
가수 홍서범(조갑경 남편)이 아들의 외도 의혹과 사실혼 파기 손해배상 소송으로 화제가 된 가운데, 방송인 김구라가 자신의 유튜브에서 동네에서 만난 홍서범의 근황을 전했다. 홍서범은 김구라의 일산 집값 영상에 '정말 좋더라'며 호응했다고 한다.
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준결승에서 일본에 세트스코어 0-3으로 완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양국 배구의 수준 격차가 다시 도마에 오르며 커뮤니티에서도 성토가 이어졌다.
올해 추석 연휴는 9월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 나흘이다. 추석 당일이 토요일과 겹치지 않아 대체공휴일 요건이 안 되고, 9월 28일(월) 임시공휴일 지정론이 나오지만 정부는 내수 진작 효과가 약하다며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이재명 정부 초대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기본소득당 출신 용혜인을 두고 청년층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청년 여론이 심각하다'며 13일 고위당정협의에서 대응을 논의하기로 했고, 지명 철회론까지 거론된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분당 학군지 등으로 자녀를 위장전입시킨 이력이 드러나 '교육 목적이었다,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위장전입·아들 근무 의혹 등이 쟁점으로, 인사청문회는 15일 열린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40%대가 무너지며 취임 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부정 평가 이유로 부동산 정책과 인사가 꼽혔고, 김승원·용혜인 장관 후보에 대한 '부적합' 여론이 우세했다.
정부의 호르무즈 해협 인근 파병 검토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국익이라지만 피해는 국민에게'라며 파병 반대 대행진을 벌였다. 조현 외교장관은 이란과의 통화에서 '파병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해 '왜 내란세력에 업혀 전전긍긍하느냐'며 작심 비판을 내놨다. 검찰 개혁과 인사 기조를 두고 여권 내부 강경파의 불만이 표면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강남 청담동 클럽 앞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던 SUV가 연석을 들이받으며 보행자 등 5명이 다쳤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음주운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네팔 히말라야 지역 대홍수로 고립됐던 현장 관계자가 터널 안에서 흙탕물로 버티며 9일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한국 구호대 2진이 현지 당국과 수색·구조 재개를 협의 중이며, 네팔 정부는 복구 비용을 6조4000억원으로 추산했다.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를 가결하고 16일 파업을 예고했다. 15일까지 노사 조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출근길 교통 대란이 우려된다.
전남 진도 '신비의 바닷길' 해안에서 물놀이하던 일가족이 밀려든 바닷물에 휩쓸려 어머니와 어린 아들이 숨졌다. 썰물 때 드러난 갯벌에서 물이 빠르게 차오르며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 파주의 한 아파트에서 탈북 여성이 부패된 시신으로 발견됐고, 연인으로 지목된 피의자는 범행 후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의자는 냉동창고를 급히 빌린 정황도 드러나 계획 범죄 가능성이 제기된다.
북한이 원산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쏘아 올렸다. 한미일 연합훈련 '프리덤 에지' 직후 이뤄진 무력시위로, 군 당국은 미사일 정보를 3국이 공유했다고 밝혔다.
OTT 티빙에서 이용자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구글에서는 성범죄 피해자 정보가 노출되는 사고가 잇따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경위를 파악해 엄정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지시했다.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가 고령층을 겨냥한 고용량 독감 백신 '에플루엘다'를 전국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를 맞아 독감 유행에 대비한 예방접종 수요가 늘고 있다.
대입 수시 원서접수 시스템이 접속 장애를 일으켜 마감이 연장되면서 형평성 논란이 일었다. 먼저 접수한 수험생만 피해를 봤다는 불만이 커지자 교육부가 13일 신속 구제 방안을 내놓기로 했다.
2026 KBO리그가 역대 최소인 626경기 만에 누적 관중 1100만명을 넘어섰다. 막바지 순위 경쟁이 치열해지며 흥행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장례식 간 친구에게 '내 생일보다 할머니 상이 더 중요하냐'며 절교를 통보한 사연에 조문과 생일 우선순위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이창동 감독의 '가능한 사랑'이 베니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는 속보에 축하와 놀라움의 반응이 쏟아졌다.
동아시아인과 서양인의 인식·문화 차이를 일본 사례를 곁들여 비교한 이미지가 여러 커뮤니티로 퍼졌다.
뉴진스 기획자 민희진이 뉴진스에게 '아일릿을 혼내줄까'라고 말했다는 주장과 '창작윤리를 지키자는 취지였다'는 반박이 맞서며 표절 소송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