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9월 생산자물가가 전월 대비 1.3% 급등한 여파로 15일 코스피·코스닥이 동반 서킷브레이커를 맞고 코스피가 5,500대까지 밀렸다. 삼성전자가 9.7%, SK하이닉스가 11.35% 폭락했고 외국인은 이달 들어 17조8,000억원을 순매도했다. 일부 삼성전자 직원이 '10만원까지 떨어지라'는 글을 올려 주주들과 충돌했다.
13일 오후 인천 남동구 구월동 홈플러스 구월점에서 59세 남성이 지하 마트부터 지상 2층 푸드코트까지 흉기를 휘둘러 여러 명이 다쳤고, 흉기에 찔린 피해 여성이 사흘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현장에서 시민들이 의자 등으로 범인을 제압했으며, 경찰은 피의자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09년 텍사스 포트후드 기지에서 13명을 숨지게 한 총기난사범 니달 하산 전 소령(12월 3일 총살형 예정)의 사형 집행을 생중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집행 장면을 온라인으로 공개하겠다고 해 교황 레오 14세와 유엔, 여야 모두에서 비판이 일었다.
국회 법제사법위 소속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 자료를 토대로 최근 10년간 무기수 151명이 가석방됐고 이 가운데 95%가 강력범죄자였다고 밝혔다. 무기형은 통상 20년 이상 복역해야 가석방 대상이 되는데, 교정시설 과밀로 가석방이 늘고 있다는 지적과 맞물려 논란이 됐다.
진양곤 HLB그룹 회장이 담도암 치료제 '리픽투'의 미국 약가·빅파마 협력 전략을 공개했다. HLB는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이 FDA에서 세 차례 반려(CRL)된 반면 도입 신약 리픽투는 9월 FDA 승인을 받아 4분기 미국 출시를 준비 중이며, 경쟁 약 대비 20% 프리미엄 약가가 거론된다.
특검에 구속된 김건희 여사(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의 구속기간이 이달 31일 만료를 앞두면서, 여권이 대법원에 상고심 선고를 서두르고 별건으로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해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다. 대법원은 지난 9월 말에야 전원합의체 심리를 시작해 기한 내 확정 여부가 불투명하다.
한국과 일본 재무당국이 만기를 앞둔 100억 달러 규모 통화스와프를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이 스와프는 2015년 중단됐다가 2023년 8년 만에 재개된 것으로, 양국은 금융협력의 상징이라고 설명했다.
6·3 지방선거 당일 투표자 수를 허위로 입력한 의혹을 수사하는 특검이 전국 시군구 선관위 여러 곳에서 추가 허위입력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 투표소 수치를 잘못 입력한 뒤 바로잡지 않고 다른 투표소로 분산시킨 수법이 지목됐으며, 공전자기록위작 등 혐의로 전방위 압수수색이 이어지고 있다.
승객 146명을 태우고 베트남 다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엔진 이상으로 출발지로 회항했다. 승객들은 6시간가량 발이 묶였고, 대한항공은 대체편 투입과 적절한 보상을 약속했다.
다음 달 수능을 앞두고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AI 스마트안경'을 착용만 해도 시험을 무효 처리하고 내년 응시자격까지 정지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최근 연세대 수시 논술과 자격시험에서 AI 안경 부정행위가 잇따라 적발됐으나, 당장 이를 탐지할 기술이 없어 감독 교사들이 반발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남녀 결혼으로 이뤄진 가족만 정상가족이고 나머지는 비정상이냐'며 '정상가족'이라는 용어를 바꾸자고 말했다. 현행 건강가정기본법과 민법은 혼인·혈연·입양 중심으로 가족을 규정하는데, 1인·비친족 가구가 늘어난 현실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과 맞닿아 있다.
CNN 보도를 인용해 미국이 이란의 지하 핵·에너지 시설 공격을 위해 비핵무기 중 가장 강력한 GBU-43, 이른바 '폭탄의 어머니(MOAB)' 투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같은 시기 예멘 후티 반군이 아덴 대통령궁을 미사일로 공격하고 사우디 메디나 인근 요격이 보도되는 등 중동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말다툼 끝에 14세 친딸의 머리를 쇠망치로 25차례 넘게 내리쳐 숨지게 한 40대 친부에게 대법원이 징역 22년을 확정했다. 경기 안산에서 벌어진 이 사건은 1심 징역 18년이 2심에서 22년으로 늘었고, 7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도 명령됐다.
함께 살던 장모를 장시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대구 신천변에 유기한 조재복(26)에게 1심이 징역 45년을 선고했다. 검찰은 무기징역을 구형했고, 피해자의 딸이자 조씨의 아내는 '평소보다 훨씬 심하게 수천 번 때렸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 러시아·우크라이나가 에너지 부문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지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처음 듣는 얘기'라며 러시아가 이후에도 발전소를 공격했다고 반박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정보·무기 지원 중단을 거론했다는 보도도 나와 양국 갈등이 커지고 있다.
NBS(전국지표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44%,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33%로 현 정부 출범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3%, 국민의힘 28%로 격차가 좁혀졌다.
애플이 뉴욕증시에서 시가총액 5조 달러를 넘어서며 엔비디아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5조 달러 클럽'에 들었다. 다른 빅테크와 달리 AI 인프라에 막대한 자본을 쏟지 않은 점이 상대적 강세 요인으로 꼽혔다.
넷플릭스가 전체 인력의 약 5%에 해당하는 1,000명 안팎을 감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20일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나온 소식으로, 성장 둔화와 시청 참여도 정체가 배경으로 지목된다.
시의원 공천 대가로 1억원을 주고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고 항소했다. 검찰은 징역 4년과 추징금 1억원을 구형했으며, 강 의원은 돈을 받은 적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해 왔다.
SK와 삼성이 미국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인수에 조 단위(최대 4조원대) 규모로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체코 원전 수주를 이끈 '팀코리아'에 이어 한국 기업이 미국 원전 밸류체인에 직접 투자하려는 움직임이다.
현대차그룹이 인도에 21조원 규모를 투입해 신공장을 짓고 현지화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장재훈 부회장은 AI·스타트업 등 인도 신사업에 4조원을 투자한다고 했으며, 로봇 자동화가 많은 공장으로 글로벌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경남 밀양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70대가 몰던 승용차에 초등학생이 치여 숨졌다. 사고 차량 운전자는 70대로,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미술사학자이자 전 문화재청장인 유홍준이 국립중앙박물관 전시에 친일 인사의 글씨 등 자신이 소장한 유물을 추천·전시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유씨가 해당 글씨를 5만원에 낙찰받아 소장해 온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해충돌 논란에는 말을 아꼈다.
가수 겸 화가 솔비(본명 권지안)와 배우 이규한이 내년 4월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양가 상견례를 마친 상태로, 의외의 커플이라는 반응과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프로야구 MLB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탬파베이 레이스가 7전 4선승제로 월드시리즈 진출을 다투고 있다. 클리블랜드가 1차전을, 탬파베이가 2차전을 잡아 1승 1패가 됐고, 클리블랜드 홈에서 3·4차전이 이어진다.
네팔에서 전도 활동을 하다 체포된 한국인들의 신상이 공개되면서, 해외 선교 방식과 현지 처벌 수위를 둘러싼 논쟁이 번지고 있다.
이수만이 세운 새 기획사의 9인조 걸그룹 A2O LITE 데뷔곡 '니온'이 멜론 차트 상위에 오른 성적을 두고 팬들이 반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