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안세영이 29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세계 3위 야마구치 아카네를 2-0(21-17, 21-9)으로 꺾었다. 1962년 종목 채택 이후 여자단식 첫 2연패이며, 이번 대회 전 경기를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29일 DMZ 폭발 사고의 지뢰가 유실이 아니라 북한이 의도적으로 매설한 것이라며 정전협정 명백한 위반이라고 밝혔다. 현장 조사에서 북한제 지뢰 4발이 확인됐고 3발은 군사분계선 남쪽을 넘어왔으며, 이날 반보병지뢰 1발이 추가 발견됐다.
이소희·백하나 조가 29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복식 결승에서 세계 1위 중국 류성수·탄닝 조를 2-1(26-28, 21-18, 21-18)로 꺾었다. 한국의 여자복식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24년 만으로, 안세영의 단식 금메달과 함께 나온 쾌거다.
국민의힘이 29일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이 추진하는 '조작기소(공소취소) 특검법' 반대를 당론으로 채택하고, 별도로 '레버리지 ETF 특검법'을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개미투자자를 위한 특검이라고 밝혔고, 국정감사 보이콧은 없다고 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29일 국무회의에 전력망 혁신대책을 보고해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수용능력을 송전 기준 52GW 늘려 총 100GW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10월 1일부터 호남·충청 일부 변전소의 계통관리변전소 지정을 해제하고 유연접속을 도입한다.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93포인트(0.27%) 내린 6870.81에 마감해 이틀 연속 하락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24%로 2007년 6월 이후 최고를 찍자 외국인이 약 2조9천억원어치를 팔았고, 시장은 다음 미국 물가지표를 주시하고 있다.
부산 북항에 나타난 상어 '부캉이'를 선박과 워터펌프 물줄기로 유도하던 구조 작업이 29일 오후 3시 20분경 5시간여 만에 중단됐다. 상어가 수로 밖으로 나가지 않아 이르면 다음 달 2일 대형 그물을 투입해 재유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SM엔터테인먼트가 배우 겸 가수 임윤아(소녀시대)를 임신한 것처럼 조작한 AI 합성 사진과 허위 정보 유포에 대해 형사 고소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선처나 합의 없이 국내외 수사기관·미국 로펌과 대응하겠다고 했으며, 에스파 윈터를 겨냥한 악성 게시물에도 조치하겠다고 예고했다.
조은석 내란 특검팀이 29일 서울고법 결심공판에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항소심에 1심과 같은 징역 25년을 구형하며 "국민 대신 윤석열 편에 섰다"고 밝혔다. 박 전 장관은 지난 6월 1심에서도 징역 25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상태다.
서울중앙지법 재판에서 중국 창신메모리(CXMT)로 옮겨간 삼성 전직 직원이 "CEO·CTO가 처음부터 삼성 18나노 D램 공정 정보를 탈취해 개발하려 했다"고 진술했다. 유출 대상은 삼성이 5년간 1조6천억원을 들여 개발한 핵심 자산으로, 이 직원은 4월 1심에서 징역 7년을 받았다.
금융위·금감원·거래소 합동대응단이 29일 서울대 경영동아리와 컨설팅 출신 인물들이 사모펀드·상장사 임원으로 옮겨 약 5년간 5개 종목의 M&A 미공개 정보를 반복 공유했다고 밝혔다. 가족·지인 등 10여 명이 200억원 넘는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20여 곳이 압수수색됐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28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전화 인터뷰 도중 "대통령을 모시고 식사 중"이라며 예정된 25분 중 12분 만에 방송을 일방적으로 끊었다. 제작진은 사전 고지 없는 중단에 강력한 유감을 표했고, 송 의원은 29일 보좌진 착오였다며 사과했다.
혈당이 구글 실시간 검색 1위에 오른 가운데, 시험 같은 급성 스트레스가 코르티솔 분비를 늘려 측정 혈당을 약 7%까지 높인다는 연구 해설이 확산하고 있다. 특정 사건보다 스트레스와 혈당·코르티솔의 관계를 다룬 건강 정보가 공유되며 관심이 커진 흐름이다.
질병관리청이 29일 청소년건강패널조사 6차 연도(2024년) 원시자료를 공개해 초등 6학년부터 고교 2학년까지 6년간 건강 변화를 추적 분석할 수 있게 됐다. 6차 조사에는 4141명(82.0%)이 응답했고 스마트폰 과의존·고카페인 음료 등 문항이 추가돼 199개로 늘었다.
서울남부지법이 29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장인 이모(59)씨에게 징역 3년6개월과 벌금 4억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이씨는 2022년 11월부터 소재주 '중앙첨단소재' 주가를 490원에서 5850원으로 끌어올린 혐의를 받는다.
28일 밤 충남 아산시 탕정면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 내 오폐수처리시설 집수장에서 길이 약 20cm, 무게 약 110g의 남아 태아 주검이 발견됐다. 임신 18주 안팎으로 추정되며, 인근 오수도 유입되는 시설이어서 경찰이 부검과 유전자 감식에 나설 예정이다.
김민영(21·한국체대)이 29일 아이치 부도칸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쿠라시 여자 87kg 초과급 결승에서 대만의 스잘링을 5-0으로 꺾고 한국 쿠라시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땄다. 쿠라시는 우즈베키스탄 전통의 재킷 씨름으로, 전날 모수민이 딴 은메달에 이은 성과다.
전국금융산업노조와 사용자협의회가 28일 산별교섭에서 은행 영업점 개점을 오전 9시에서 9시30분으로 늦추기로 잠정 합의했다. 마감은 오후 4시로 유지돼 하루 30분 단축되며 시행은 2027년 4월부터로, 총액임금 3.0% 인상 등이 포함되고 30일 예정됐던 총파업은 철회됐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자가 8월 말 기준 1005만명으로 집계돼 2016년 3월 도입 이후 10년 5개월 만에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29일 발표됐다. 성인 4명 중 1명꼴이며 가입금액은 76조5천억원, 20·30대가 41%를 차지하고 투자중개형이 약 90%다.
방송인 박나래를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전 매니저 2명의 첫 공판이 29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렸다. 검찰은 이들이 인센티브로 연매출의 10%를 요구하며 사생활 폭로로 협박했다고 봤지만, 변호인은 정당한 권리 행사라며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다.
tvN 개국 20주년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이 29일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배우 김유정이 총독부에 통역생으로 잠입한 소매치기를, 박진영이 이중 신분의 엘리트 통역을 맡은 경성 배경 스파이 로맨스로, 유인식 감독이 연출하며 10월 10일 첫 방송된다.
배우 박보경이 티빙 오피스 드라마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에서 박현숙 부장 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13억원 복권에 당첨되고도 계속 출근하는 팀장 공은태(이준혁)를 몰아붙이는 상사로, 청룡 조연상 이후 10년 공백을 딛고 전성기를 맞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28일 낮 미얀마 군용기가 반군 아라칸군이 장악한 라카인주 쨱토 지역 재래시장 인근에 폭탄 2발을 떨어뜨려 최소 49명이 숨지고 58명이 다쳤다. 초기 33명으로 알려졌던 사망자가 늘어난 것으로, 2021년 쿠데타 이후 이어진 군부 공습 중 하나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국무회의에서 홍지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나라의 운명이 달렸다"며 과감하고 신속한 주택 공급에 총력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수도권 착공·입주 물량 확대 등 시장 변화를 국민에게 설명하고 주거·일자리·서민금융 3대 사회정책에 초과세수를 활용하라고 당부했다.
법무부가 10월 2일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사흘 앞둔 29일 첫 인사 192명을 단행했다. 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이 서울중앙지방공소청장으로 유임되는 등 업무 연속성에 초점을 맞췄으며, 1948년 이후 78년간 유지된 검찰 체제가 폐지되고 수사권과 기소권이 분리된다.
대통령 아들이 군 면제를 받았다는 허위 글을 올린 이수정 씨가 재판에서 선처를 호소한 사실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이 일본 사회인 야구단에 고전한 데 대한 실망과 프로선수 병역특례 비판이 커뮤니티로 번지고 있다.
이소희·백하나 조가 24년 만에 아시안게임 여자복식 금메달을 따내며 단식·복식 동반 우승에 환호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