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학자이자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저자인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자신의 개인 소장품을 박물관 특별전에 '셀프 출품'한 데다 전시된 글씨가 친일반민족행위자 박중양의 것으로 드러난 논란이 국정감사에서 질타를 받은 뒤 나온 결정이다.
21일 밤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즈 3라운드가 열려 바이에른 뮌헨-아스널, 레알 마드리드-라이프치히 등 빅매치가 치러졌다. 황인범의 포르투는 PSV에 0-1로 져 리그페이즈 3연패에 빠졌고, 김민재의 뮌헨은 콤파니 감독이 바이러스 질환으로 벤치를 비웠다.
뉴욕증시가 스페이스X 호실적과 미 기업 실적 호조에 상승해 나스닥이 1.1% 올랐다. 전날 일론 머스크가 전기차 업체 테슬라와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합병 검토를 공식화한 것이 재료가 됐으며, 합병 시 기업가치는 3조5000억 달러 규모로 거론된다.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황희찬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한 의전업체가 '슈퍼카 42대를 제공했는데 약속한 SNS 홍보를 하지 않았다'며 고소한 것으로, 올해 2월 불거진 '의전차량 갑질' 논란이 법적 공방으로 번졌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10월 중 모든 국경선에서 대남 확성기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부장은 군 핵심 인사들과 군사분계선(MDL) 일대를 시찰하며 '도발 시 즉시 반격'을 언급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2일 오전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원/달러 환율이 나흘째 연저점에 머물고 수출이 역대급을 기록한 가운데 내려지는 결정으로, 결과는 대출금리와 증시·부동산에 직접 영향을 준다.
2019년 동료 16명을 살해한 혐의로 조사받던 탈북 어민 2명을 강제 북송한 사건의 항소심에서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전 국정원장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선고유예를 받은 1심보다 형이 무거워졌고,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무죄가 유지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한 특검 수사에서 조사받던 선관위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 측 변호사는 '3명이 동시에 조사해 압박을 느꼈다'고 주장했고, 특검은 외유성 출장 의혹을 받는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전 대법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가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 시안 발표를 연기했다. 2026~2035년 교육 방향을 담을 첫 법정 계획으로, 국교위는 '연내에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대에서 잇따라 불을 지른 7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남성은 '특허법인이 자신의 운동기구 디자인을 가로챘다'며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고, 출소 1년여 만의 재범으로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였다.
생활비 급등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프랑스를 휩쓴 가운데 비슷한 청년 시위가 독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는 파리 명품매장에 철제 방어벽을 설치하고 주말 시위에 군 병력을 투입했으며, 약탈 피해는 1조8000억 원대로 추산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종전이 어느 때보다 가까워졌다'고 주장하며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종전을 압박했다. 러시아는 다음 달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푸틴·트럼프·시진핑 3자회담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중국 시장에 내놓은 2000만 원대 전략형 전기차 '아이오닉 V'가 출시 첫 달 28대 판매에 그쳤다. 이 차는 중국 CATL의 열폭주 억제 배터리 기술을 적용했지만 치열한 현지 경쟁에 밀린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가 자녀 등 부양가족 인적공제의 연령 기준을 20세에서 26세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취업이 늦어진 20대 자녀를 둔 가구의 세 부담을 덜기 위한 것으로, 배우자·부양가족 소득공제 기준도 연 1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올리는 방안이 함께 거론된다.
원/달러 환율이 나흘째 연저점을 경신하며 1320원대 중후반으로 떨어졌다. 역대급 수출 실적에 달러 공급이 늘어난 영향으로, 환전소에는 환차익을 노린 '환테크' 수요가 몰리고 기업은 저가 달러 매수에 나섰다.
통계청 조사에서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월평균 임금 격차가 194만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정규직은 405만 원, 비정규직은 211만 원으로 집계돼 격차가 처음으로 190만 원대로 벌어졌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삼전닉스') 등 단일 종목에 두 배로 베팅하는 레버리지 ETP에서 개인투자자 손실이 6조3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변동성이 큰 상품에 개인 자금이 몰렸다가 조정장에서 손실이 커진 것으로, 일각에서는 '특검' 요구까지 나왔다.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을 둘러싼 팀워크 논란이 국정감사로 번졌다. '대표팀에서 손흥민을 등번호인 7번이라 부르는 선수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고, 병역 특례·비리 의혹까지 겹친 대한축구협회가 국감의 '뜨거운 감자'가 됐다. 이용수 직무대행은 '내부에서 해결할 문제'라고 밝혔다.
범용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심각도 9.2의 치명적 보안 취약점이 확인돼 유럽 주요 공공기관이 웹사이트 접속을 차단했다. 미국 국가안보국(NSA)은 '즉시 업데이트하지 못하면 서버를 오프라인으로 전환하라'고 권고했다.
내란 가담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항소심에서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징역 25년이 선고된 1심보다 형이 대폭 줄었다.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김상식 감독 체제에서 2026~27시즌 개막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만년 하위권이던 삼성은 23년 만의 개막 최다 연승 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김 감독은 앞서 KGC인삼공사(정관장)를 통합우승으로 이끈 지도자다.
유명 인사들에게 요리를 가르쳐 온 요리연구가 심영순(1940년생)이 췌장암을 이겨낸 사연이 다시 화제가 됐다. 회복 뒤에도 현역으로 제자들을 지도하고 있는 그가 투병 중 즐겨 먹었다는 음식에 관심이 쏠렸다.
애플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 뮤직'의 로고를 11년 만에 교체했다. 기존의 빨간색을 버리고 흑백으로 바꿨으며, 물에 소리를 통과시켜 만든 새 로고라고 소개했다.
삼성전자가 자회사 하만을 앞세운 오디오 사업을 키우고 있다. 2017년 인수한 하만은 매출이 두 배로 늘며 올해 1조 원대 흑자가 예상되고, 삼성전자는 24일부터 JBL 8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이재명 대통령이 중대범죄수사청장의 국무회의 배석을 불가로 보는 주장에 대해 'AI(제미나이)에 물어봤다'며 '억지'라고 반박했다. 새로 출범하는 중수청의 위상을 둘러싼 논란에 대통령이 직접 진화에 나선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 성과가 많으니 홍보에 선택과 집중하라'고 한 발언을 두고 자화자찬이냐며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제주서 2박3일 골프를 위해 공역통제를 신청했다는 단독 보도를 두고 진위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