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광주에서 열린 KBO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KIA가 삼성을 4-2로 역전했다. 7회 한준수가 결승 2타점 적시타로 데일리 MVP에 올랐고 시리즈는 2승2패가 됐다. 승부처 5차전은 11월 1일 대구에서 열리며 승자가 정규 1위 KT와 한국시리즈를 치른다.
'전원일기' 김회장과 '수사반장' 박반장으로 사랑받은 배우 최불암(본명 최영한)이 29일 밤 향년 87세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11월 2일이며 정부는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김혜수·김혜자 등 동료 배우와 정관계 인사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마켓이 일부 고객의 e쿠폰(상품권) 핀번호가 제3자에게 무단 등록·사용된 정황을 확인하고 30일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했다. 비인가 접근 경로를 차단하고 긴급 보안조치를 마쳤으며, 피해가 확인된 고객에게는 전액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원인과 피해 범위는 조사 중이다.
이냐치오 카시스 스위스 외무장관이 29일 평양에서 최선희·조용원 등을 만나고 평양 스위스 외교사무소를 재개했다. 30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서울에서 카시스 장관을 만나 방북 결과를 듣고 한반도 정세를 논의했다. 스위스는 1953년 이래 중립국감독위원회에 참여해 온 대북 소통 창구다.
세계 최대 코인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약 8조원(미화 63억 달러)이 빠져나가 역대 최대 가상자산 해킹으로 기록됐다. 29일 밤 한 개발 엔지니어의 노트북이 뚫린 것이 발단으로, TRM랩스 등은 북한 라자루스 연계 조직을 지목했다. 바이낸스는 약 30억 달러를 동결하고 전액 보전을 약속했다.
29일 뉴욕증시에서 알파벳(구글)이 3분기 실적 발표 뒤 약 12% 급락하고 인텔도 4분기 가이던스 부진으로 시간외 급락하며 나스닥이 하락했다. 설비투자는 계속 늘리는데 주가는 빠지는 'AI 역설' 논쟁이 다시 불붙었다. 아마존·애플 실적이 뒤이어 발표되며 반도체주 변동성도 커졌다.
선관위 특검팀이 올림픽공원에 보관된 송파구 투표지 약 247만 장을 현 상태로 보전하라고 선관위에 요청했다. 28일 CCTV·투표지 공개검증을 거쳤으며 특검은 재검표가 아닌 증거검증이라 당락에는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6·3 지방선거 투표지 부족 사태에서 번진 부정선거 의혹 수사의 일환이다.
조선중앙통신은 30일 김정은이 전날 '무인항공기술발전-2026' 전시회에서 자폭드론이 한국군 GP와 미군 전차 모형을 타격하는 시연을 참관했다고 보도했다(실제 공격은 아님). 스텔스 무인전투기도 처음 공개하며 "힘이 곧 평화"라 강조했다. DMZ 지뢰 대응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무력시위다.
배우 차예련(1985년생, 배우 주상욱의 아내)이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됐다. '85년생 여배우'를 겨냥한 온라인 폭로글에 작성자는 "뺨을 맞아 고막이 터졌다"고 주장했고, 실명 없이 네티즌이 차예련을 지목했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30일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경 부인했다.
포스코 노사가 30일 포항 본사에서 2026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해 11월 2일 예고됐던 무기한 파업을 사흘 앞두고 피했다. 기본임금 2.6% 인상과 일시금 600만원 등이 담겼으며, 6월 상견례 이후 약 140일 만의 타결이다. 잠정안은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확정된다.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가 역대 최다 규모로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캔자스·텍사스·오하이오 등 공화당 텃밭에서도 참여가 크게 늘었고, 조지아·노스캐롤라이나·메인 등 상원 접전지에서 민주당 결집 신호가 나온다. 상원과 하원 전원의 의석 향방이 걸린 선거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이란 전쟁이 곧 마무리될 것"이라며 이란의 핵무기 포기 보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같은 날 중재국 카타르 대표단이 테헤란에 도착해 이란 고위 당국자와 회담했다. 트럼프는 11월 3일 중간선거 전에는 이란을 공격하지 않겠다고 밝힌 상태다.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김상식 감독)가 30일 고양 소노 원정에서 95-87로 이겨 개막 9연승을 달렸다. KBL 사상 첫 개막 9연승으로 종전 기록(8연승)을 넘어선 단독 신기록이다. 지난 시즌 최하위이자 5시즌 연속 꼴찌였던 팀의 대반전이다.
핼러윈인 31일 이태원·홍대·성수 인파에 대비해 서울시가 14개 지역에 인력 3,271명과 CCTV·드론을 투입하는 특별대책을 가동한다. 이태원로 일부 통제와 지하철 무정차도 검토된다. 159명이 숨진 2022년 이태원 참사 4주기를 맞아 추모 분위기 속 안전이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기아의 3분기 영업이익이 1조8183억원으로 시장 전망을 약 23% 밑도는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매출은 31조6천억원으로 역대 3분기 최대였지만 전기차 점유율 확대용 할인·인센티브로 영업이익이 7천억원 넘게 줄었다. 발표 당일 주가는 11.73% 급락했고 회사는 전기차 전략은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서울형 산후조리원 예약 순위에서 다문화가정 산모를 우대하는 것이 문제라는 지적을 공유하며, 지자체의 다문화 우대 제도를 시행령 개정까지 포함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모든 국민을 평등·공정하게 대우하는 것이 공직자의 책임"이라 강조했다. 지지층 안에서도 찬반이 갈린다.
진에어가 29일 외부 해킹으로 회원 1454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공지했다. 아이디·이름·연락처 등이 포함됐으나 비밀번호·금융정보는 빠졌으며, 앞서 대한항공·아시아나에 이은 항공업계 연쇄 사고다. 같은 시기 빗썸·대신증권 등 금융권에서도 해킹·정보유출이 잇따라 보안 경계령이 커졌다.
한국수력원자력이 29일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과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시공계약 협상이 결렬됐다고 발표했다. 공사비·위험 분담 이견이 원인으로, 2027년 7월까지 시공사를 다시 뽑아 본착공 일정을 맞출 계획이다. 소식에 대우건설이 18% 넘게, 현대건설도 10%대 급락했다.
SK하이닉스가 3분기 매출 104조원·영업이익 83조원대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고, 삼성전자도 영업이익 107조원대를 기록했다. HBM4와 서버용 D램 수요가 실적을 끌어올렸다. 삼성은 HBM4 매출이 전분기 대비 3배 이상 늘었다며 하이닉스를 추격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네이버의 10억 달러(약 1조4800억원) 규모 신주를 받아 지분 약 4.5%를 확보하며 국민연금·블랙록에 이은 3대 주주가 된다. 납입은 30일 이뤄졌고 상장은 11월 20일 예정이다. 세종 'AI 팩토리'를 위한 네이버·엔비디아·브룩필드의 100억 달러 협력의 일부다.
아주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전문의 9명 중 7명이 사직 의사를 밝힌 데 이어 센터장도 거취를 고심하고 있다. 7월 영아 사망을 수사하던 경찰이 9월 센터를 압수수색한 것이 발단으로, 27일 국감에서 경찰이 사과를 거부하며 반발이 커졌다. 의료계는 "진료 방해", 경찰은 "적법 집행"이라 맞선다.
한미약품의 국산 1호 비만치료제 '에페(에페글레나타이드)'가 29일부터 일부 의료기관에서 처방되기 시작했다. 첫 4주 공급가가 약 13만원으로 위고비·마운자로의 절반 수준이지만, 용량을 늘리면 가격이 올라 비용이 역전될 수 있다. 주 1회 피하주사 방식이다.
스타벅스코리아가 9년간 운영한 광주 지산유원지입구점을 29일 폐점했다. 회사는 임대차 계약 만료 때문이며 불매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다만 5·18 46주기에 '탱크데이' 기획전과 '책상에 탁' 문구로 논란을 빚어 정용진 회장이 사과하고 대표가 해임된 뒤 광주의 첫 대형매장 폐점이라 관심을 모았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폭력 사건 피해자의 신상을 공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철승 변호사가 30일 2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성폭력처벌법 위반과 후배 변호사 강제추행이 유죄로 인정됐다. 1심은 불구속 상태로 각각 징역 1년을 선고했으며 검찰은 2심에서 6년을 구형했다.
일본은행이 30일 기준금리를 연 1.25%로 동결했다. 물가 목표 2%에 사실상 도달했다는 판단을 내놓으며 추가 인상 시점에 대한 시장의 관측이 엇갈린다. 엔화 가치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금융시장에도 영향을 주는 결정이다.
원당역에서 동료에게 흉기 피습당한 역무원의 남편이 사전 분리요청이 묵살됐다며 올린 호소글이 공유되고 있다.
국민배우 최불암 별세 소식에 '수사반장'·'전원일기'를 추억하는 추모글이 커뮤니티마다 이어지고 있다.
학교폭력으로 크게 다쳐 한 달 넘게 등교하지 못한다는 피해 학생 사연이 여러 커뮤니티에 동시에 올라 가해자 처벌을 둘러싼 성토가 이어졌다.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혐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1심에 이어 또 사형을 구형한 소식에 찬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