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에 미군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목표물을 공습하고 이란이 보복 작전에 나서면서 양국 교전이 재점화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호르무즈 해협 위협을 이유로 들었고, 브렌트유가 배럴당 90달러를 다시 넘어서며 국제 유가가 5% 안팎 급등했다.
이재명 정부가 한밤중 치안정감·치안감 인사를 단행해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을 경찰청 차장 겸 청장 직무대행에, 고범석 전남청장을 서울경찰청장에 앉혔다. 전국 18개 시·도청장 중 14명(78%)이 교체됐고, 연고지 근무를 제한하는 '향피제'가 처음 적용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전남 함평 출신 김성수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김 후보자는 1998년 광주지법 판사로 임관해 법원행정처 윤리감사심의관, 사법연수원 수석교수 등을 거쳤고, 본인과 가족 재산으로 약 5억8000만원을 신고했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을 겨냥한 이태한 선관위 특별검사가 박혁·김은정 등 특검보 5명을 2일자로 임명했다. 특검팀은 오는 7일 업무 개시와 함께 본격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정치자금·청탁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네 번째 구속집행정지 기간이 2일 오후 6시 종료된다. 한 총재 측은 건강 악화를 이유로 재차 연장을 신청해 재수감 여부가 관심을 모은다.
이재명 정부의 경제 컨트롤타워인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출범 15개월 만에 사의를 표하고 대통령이 사표를 수리했다. 중폭 개각에서 유임된 지 하루 만으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등이 부른 시장 혼란과 부동산·증시 책임론이 배경으로 꼽힌다.
댄 드리스콜 미 육군장관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군 개혁 방향을 놓고 수개월간 충돌한 끝에 사직서를 냈다. 지난 4월 육군참모총장 해임, 해군장관 사퇴에 이은 것으로, 미 육군은 상원 인준을 받은 최고위직을 모두 잃게 됐다.
독일 정부가 라이프치히 공항을 겨냥한 드론 공작을 러시아 소행으로 결론짓고, 자국 내 러시아 영사관 폐쇄와 러시아인 입국 제한, 추가 EU 제재 추진 등 강경 조치를 발표했다. 드론 한 대는 우크라이나 안토노프 수송기에 부딪혔으나 폭발하지는 않았다.
지난달 26일 네팔 빙하호 범람 홍수(GLOF)로 카트만두 북서쪽 '상부 트리슐리-1' 수력발전 공사 현장의 한국인 9명이 실종됐다. 현지 사망자가 1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한국 정부는 소방청 등 44명 규모의 해외긴급구호대를 추가로 투입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기업 갈봇(Galbot)이 홍콩 훙함·카이탁 등에 24시간 무인 로봇 편의점을 열었다. 키 173㎝의 로봇 '샤오가이'가 앱·스크린 주문을 받아 상품을 집어 결제까지 처리하며, 홍콩투자공사(HKIC)가 투자에 참여했다.
현대차의 8월 국내 판매가 3만4333대로 1년 전보다 41.1% 급감했다. 전면·부분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과 신차 대기 수요가 겹친 결과로, 글로벌 판매도 14.2% 줄었고 국내 완성차 5사 판매가 모두 뒷걸음쳤다.
정부가 2027년 국토교통부 예산을 올해보다 9.9% 늘린 69조원으로 편성하고 절반가량인 30조원을 주택 공급에 투입한다. 공적주택을 21만8000호(공공임대 17.2만·공공분양 3.4만 등)로 12% 늘리고, 청년 월세 지원 예산도 대폭 확대한다.
방송인 김신영이 2013년부터 14년간 진행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DJ 자리를 1일부로 3개월간 내려놨다. 자신이 세운 IP 회사 '고진감래'의 숏드라마 사업 등에 집중하기 위해서로, 후임 DJ는 이국주가 맡는다.
배우 김수현이 올해 불거진 논란을 뒤로 하고 국내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TMA에 이어 AAA 시상식 연속 참석을 예고하고 차기작을 검토하는 근황이 전해지며 팬들의 관심이 다시 쏠리고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엿새 연속 미사일·드론으로 공격해 최소 12명이 숨졌다. 종전 협상이 교착된 가운데 민간인 피해가 이어지면서 유럽의 대러 제재 압박이 다시 거세지고 있다.
국가정보원이 북·미 정상회담이 올해 어느 때라도 열릴 수 있다며 대화 징후가 있다고 밝혔다. 백악관이 북한 내 미군 유해 발굴 가능성을 문의한 정황도 전해져 북·미 접촉 재개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서울 강남의 한 치과에서 지난해 12월 임플란트 수술을 받던 70대 여성이, 8개월 뒤엔 60대 남성이 숨진 사실이 드러났다. 최근 3년간 이 치과에서 119 구급대가 22차례 출동해 13명이 경련·호흡곤란·출혈 증상으로 응급실에 실려간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약 13조원어치의 자사주를 사들이며 증시 하방을 떠받쳤다. 외국인 순매도 속에서도 자사주 매입에 힘입어 코스피가 소폭 반등 마감했으나, 매입 효과의 지속성에는 물음표가 붙는다.
8월 반도체 수출이 월 기준 사상 최대인 467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의 3배 수준을 기록했다. 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실적을 끌어올리며 전체 수출도 역대 3위인 983억달러를 나타냈다.
정부가 비거주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를 9억원으로 낮추려던 방침을 29일 만에 접고 12억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세 부담 급증 반발을 반영한 것으로, 강남권 매물 출회 압력도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사상 첫 800조원대인 820조9000억원 규모의 2027년 예산안을 의결했다. 162조원 규모 미래대응기금을 새로 만들고 AI·청년·호남 반도체 등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특징으로, 국회 심사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정부가 2027년 국방예산을 73조원 규모로 편성하고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대비에 초점을 맞췄다. 한국형 전투기(KF-21) 양산에 3조원, 핵추진 잠수함 사업 착수금에 1000억원을 배정했다.
9월 첫날 중부에 집중호우를 뿌린 '2차 장마'가 사실상 물러간 가운데, 24호 태풍 '사우델'의 북상 경로에 기상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태안에서는 1시간에 79㎜의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다.
배우 송혜교와 고현정, 가수 엄정화 등이 이탈리아 현지 와이너리에서 함께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엄정화는 현지 와이너리와 협업해 직접 와인을 만든다고 밝혔다.
정부가 2027년 예산안에서 청년 일자리 사업 예산을 7000억원 늘려 3조300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청년의 첫 취업과 구직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청년 취업난 대응 실효성을 두고 평가가 엇갈린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명한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의 자격과 의원직 유지를 놓고 여성단체 반발과 논쟁이 이어진다.
트럼프가 '한국이 이란전에서 미국을 안 도왔다, 기억하겠다'고 압박한 발언을 두고 반응이 엇갈린다.
JTBC 앵커가 '비판하던 기득권과 뭐가 다르냐'고 한 방송 발언을 두고 정치 성향에 따라 해석이 엇갈리는 중.
레슬링 올림픽 2연패 심권호가 받는 체육연금(경기력향상연구연금) 액수가 화제가 되며 메달리스트 연금제도가 회자된다.
외국인이 119개월치 보험료를 한꺼번에 추후납부해 평생 연금을 받는 국민연금 제도의 형평성 논란과 정부의 제도 손질 방침이 도마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