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전시작전통제권을 반드시 조기에 환수해야 한다며 한·미 협의도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작권은 전시 한·미 연합군의 작전지휘 권한으로, 1950년 미군에 넘긴 뒤 노무현 정부가 환수를 추진했으나 조건 충족을 이유로 여러 차례 미뤄져 왔다.
국회 국정감사에 4년 만에 5대 은행장이 증인으로 출석해 잇따른 금융권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에 사과하고 보안투자 확대를 약속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해킹 사고의 CEO 책임론을 거론했고, '모의해킹' 훈련이 정작 뚫린 곳을 대상에서 뺐다는 지적도 나왔다.
AI 투자 수익성 의문과 신용위험 우려가 번지며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졌다. 최근 외국인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대규모 순매도에 나섰고 반대매매로 수천억 원이 강제 청산됐다. 같은 날 원·달러 환율은 1,330원으로 2년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새 탄핵소추안을 공개하며 민주당의 동참을 압박했고, 여당 박범계 의원은 국정조사를 제안했다. 조 대법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사건 파기환송 등을 이유로 야권의 사퇴·탄핵 요구를 받아왔다.
서울공소청장이 국정감사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관련 사건의 수사공조 '불송부'를 두고 국민 눈높이에서 공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공소청은 수사·기소 분리로 신설된 기소 전담기관으로, 이재명 대통령 사건의 공소 취소는 검토한 적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소년 시절 살인사건에 연루돼 소년원에 수감됐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를 받는 모스 탄 전 교수가 명예훼손 사건 첫 공판에 출석했다. 그는 수임료 등을 둘러싸고 변호인단과 갈등을 빚어 변호인단이 해임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대범죄수사청 초대 청장인 김지용 청장이 '수사의 정치화 청산'을 내걸고 공식 행보에 나섰다. 중수청은 검찰 해체에 따라 부패·선거·마약 등 9대 중대범죄 수사를 맡는 신설기관으로, 기소를 전담하는 공소청과 함께 이달 출범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주식 토큰화 제도를 추진하자 브로드컴·버라이즌 등 상장사들이 자사 주식의 토큰화를 잇따라 거부하고 나섰다. 토큰화 주식은 블록체인에 올린 디지털 증권으로, 제3자가 만들면 보유자가 의결권이나 발행사에 대한 법적 청구권을 갖지 못할 수 있다.
KBO가 류지현 전 감독의 한화 이글스 이적으로 공석이 된 야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최원호 전 한화 이글스 감독을 선임했다. 공식 발표는 20일로 예정됐으며, 최 감독은 다음 달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을 지휘한다.
KLPGA 투어의 마서영이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데뷔 첫 우승을 거뒀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랭킹 22위로 수직 상승하며 '신데렐라'로 불렸다.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81세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이 1심에서 징역 33년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그가 교단 내 지배구조와 영향력을 이용해 범행했다고 판단했다.
제주도가 도서지역 추가 택배비를 건당 3,000원씩 지원하는 올해 예산이 94% 소진돼 조기 마감을 앞두고 있다. 섬 지역 주민이 떠안아온 추가배송비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으로, 도는 주민들에게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안내했다.
국정감사에서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직원·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사과하고 정보보안 체계 혁신을 약속했다. 한전은 안면인증·CCTV 정보까지 유출되고도 숨겼다는 지적을 받았으며, 15조 원대 재무개선에도 전기요금 때문에 부담이 크다고 밝혔다.
1만1,000m 상공에서 운항 중이던 여객기의 비상문 레버를 올린 30대 여성이 법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비행 중 비상문은 기압차로 실제 열리지 않지만 승객들이 큰 불안을 겪어 항공보안법 위반 등이 적용됐다.
커피전문점 할리스가 멤버십 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이 유출됐다고 신고하고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유출 항목에는 비밀번호까지 포함된 것으로 전해져, 최근 잇따르는 기업 해킹·정보유출 사태의 하나로 번졌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소방 재정을 '빨대'에 빗댄 발언으로 순직 소방관 조문 정국 속에 역풍을 맞고 재차 사과했다. 소방 인건비 재원 3,000억 원 삭감 논란과 맞물려 여권 안에서도 비판과 옹호가 엇갈렸다.
순직 소방관 빈소를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의 조문 차량이 응급환자 전용구역에 주차돼 논란이 일자 비서실장이 '제 잘못'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부천 공장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의 영결식이 같은 날 엄수됐다.
경찰이 가입자를 모아 수익을 나누는 '분양' 방식으로 운영된 23조 원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적발하고 최상위 운영 조직을 검거했다. 총책 등 핵심 인물이 포함됐으며 거래 규모가 역대급으로 집계됐다.
국가정보원의 경고에도 가스·석유 등 국가 기반시설에 '국산으로 둔갑한' 중국산 CCTV가 설치돼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외부 서버로 정보가 빠져나갈 수 있어 보안 취약 우려가 제기됐다.
경기 성남 분당에서 60대 여성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전남편이 도주 2시간 만에 체포됐다. 피해자는 신변보호를 받으며 스마트워치도 지급됐으나 현관에서 급습당해, 접근금지 등 보호제도의 한계가 다시 지적됐다.
홈플러스가 밀린 8월 직원 급여 지급을 또다시 연기하며 '자금 유동성 부족'을 이유로 들었다. 기업회생 절차를 밟아온 대형마트로, 임금 체불이 반복되며 노동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프랑스 전역에서 연금·긴축에 반대하는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한때 개혁의 기수로 주목받은 마크롱 대통령은 서민층 지지가 빠지면서 정치적 위기에 몰렸다.
CJ그룹이 중앙일보 매각 본입찰에 참여했고 오리온도 인수전에 도전장을 냈다. 유력 종합일간지와 방송 계열의 향방이 걸린 거래로, 미디어 지형 변화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현대차그룹이 방산사업 교통정리에 나서 현대로템이 현대위아의 방산사업을 인수하기로 했다. 그룹 내 흩어진 방산 역량을 로템으로 모으는 재편으로, K2 전차 등 수출 확대 흐름과 맞물린다.
토종 OTT 웨이브가 공개한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포식자들'이 공개 직후 시사교양 부문 1위에 올랐다. 사회 고발성 소재를 다룬 작품으로 입소문을 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외모가 꼭 닮은 미국 프로야구 선수들이 혈연을 의심해 실제 DNA 검사까지 했다는 사연이 야구·유머 커뮤니티에서 화제다.
트럼프가 유럽에 러시아산 가스 수입 재개를 제안했다는 속보로, 대러 제재 유예와 맞물려 에너지 외교 혼선 논란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