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 세계일주를 이어오던 유튜버 '진쓰레블'(33세)이 남미 볼리비아 도로에서 뺑소니 사고로 숨진 사실이 알려졌다. 여행 일상을 잔잔히 기록해 '힐링 유튜버'로 불려온 터라, 비보 직전까지 영상과 댓글로 소통해 온 구독자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이 검찰의 기소권 남용 의혹을 겨눈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하자 국민의힘이 '오늘 국회는 죽었다'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돌입했다. 법사위를 속전속결로 통과한 데 이어 본회의 처리 수순을 밟고 있어 여야 충돌이 격화됐다.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투자소득에 매기려던 세금의 시행이 2년 더 미뤄져 2029년부터로 확정됐다. 2022년 첫 예정 이후 네 번째 연기로, 과세 시점을 국가 간 거래정보 교환(CARF) 체계와 연동하고 손실 이월공제도 3년 허용하기로 했다.
코스피가 장중 4~5%대로 급락하며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정지)가 발동됐고, 코스닥에도 매도 사이드카가 걸렸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7~9% 동반 추락한 것이 지수를 끌어내렸으며, AI 데이터센터 투자 과열 경고가 배경으로 지목된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하루 6~9% 급락하며 투자자 관심이 쏠렸다. 급락과 별개로 삼성전자가 배당·자사주 등 주주환원 확대를 유보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증여세·이사회 독립성 논란이 일었고, 한 자산운용사는 주주서한을 보내 주주환원을 요구했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동시 장악하는 '블루웨이브'가 나타나자 청와대는 '한미동맹은 미 의회의 초당적 지지로 굳건하다'며 의회와도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선거 결과가 통상·관세와 안보 정책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인다.
국회가 '전두환 내란 부정' 취지의 발언으로 논란이 된 국민의힘 김태규 의원에 대한 제명촉구 결의안을 범여권 주도로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제명촉구 결의안은 법적 강제력이 없는 상징적 조치로, 국민의힘은 반발했다.
순직 해병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해 온 해병 특검이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오 처장은 수사 방해(직무유기)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 왔으며, 2024년 5월 2기 공수처 수장으로 취임한 인물이다.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코리아오픈 여자단식 16강을 36분 만에 2-0으로 통과하며 시즌 5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홈 코트에서 열린 대회에서 압도적 경기력으로 우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서울 등 교사 임용시험장에서 카메라가 달린 '스마트안경'을 이용한 부정행위를 막으려 1교시 시작 전 안경을 벗어 감독관에게 보여주는 검사가 도입됐다. 앞서 서울시립대 논술에서도 스마트안경을 쓴 수험생이 적발됐고, 수능을 앞두고 첨단기기 부정행위 차단이 과제로 떠올랐다.
스토킹 혐의로 수사받던 가해자가 구속을 면한 뒤 전자발찌를 끊고 2주 만에 피해자인 전 연인을 살해한 사건이 알려졌다. 전자발찌는 재범 억제가 목적이지만, 관리 인력 부족과 보호관찰소·경찰로 이원화된 체계의 허점이 거듭 지적돼 왔다.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동국이 K리그 용인FC 디렉터(연봉 1억4400만원)로서 근무를 소홀히 했다는 '근태 논란'이 불거졌다. 구단은 '업무 성과가 긍정적'이라며 전면 반박했고, 아내 이수진도 '식탁에서도 선수 영상을 본다'며 작심 발언을 했다.
방송인 겸 인플루언서 프리지아(본명 송지아)가 자신을 둘러싼 사생활 관련 악성 루머에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2022년 명품 '짝퉁' 논란 이후 활동을 이어온 인물로, 허위사실 유포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올겨울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되자 질병관리청이 '현재까지 사람 감염 사례는 없다'며 방역을 강화했다. 겨울 철새 도래로 확산 우려가 커지는 시기로, 가금농가 방역과 달걀·닭고기 수급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모바일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 PC 런처에서 악성코드가 유입된 정황이 드러나 퍼블리셔 측이 '즉시 삭제'를 공지했고, 관여한 텐센트가 '늑장 공지' 논란 끝에 공식 사과했다. '니케'는 시프트업이 개발한 인기 서브컬처 게임이다.
AI 열풍으로 급증한 데이터센터를 둘러싼 전력·소음·입지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메타 경영진은 '미국에서 신규 데이터센터 건설이 매우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한화오션이 ABB와 손잡고 바다 위에 짓는 '부유식 데이터센터' 기술 고도화에 나섰다.
9월 경상수지 흑자가 615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반도체 수출이 260% 급증하며 흑자를 이끌었다. AI 수요에 힘입은 반도체 호황이 수출·경상수지 지표를 끌어올린 것으로, 환율·증시 변수와 맞물려 주목된다.
저렴한 가격과 입담으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서울 남대문시장 '스카프 아저씨'가 몰려드는 인파에 경찰까지 출동하자 영업 재개 하루 만에 다시 문을 닫았다. 외국인 관광객까지 찾아오며 주변 상가 임대료가 오르는 등 상권에 영향을 주고 있다.
홍콩 H지수 연계 ELS(주가연계증권) 대규모 불완전판매 사태와 관련해 판매 금융사들에 대한 과징금이 당초 거론된 2조원대에서 3,619억원으로 확정됐다. 은행권은 행정소송보다 수용 쪽으로 실익을 따지는 분위기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공직선거법 위반 2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을 받으면서, 국민의힘이 과거 대선 국고보조금 397억원을 반환해야 할 위기에 놓였다. 재판부는 '손바닥 王자' 등을 거론하며 국민의힘의 조직적 대응을 지적했고, 국힘은 '확정되면 수용' 입장을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막은 혐의로 기소된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처장이 대법원에서 징역 3년을 확정받았다. 당시 경호처가 관저 앞에서 경찰·공수처와 대치한 사건의 책임을 묻는 판결이다.
록스타게임즈의 초대형 기대작 'GTA 6(그랜드 테프트 오토 6)' 사전예약 매출이 1조원을 돌파했다. 전작 이후 10여 년 만의 신작으로, 연내 출시를 앞두고 사전다운로드 시점에 관심이 쏠린다.
소비자단체가 테슬라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중국산 부품이 들어가 국내에서는 완전자율주행(FSD) 기능을 제대로 쓸 수 없는데도 이를 제대로 알리지 않고 판매했다는 주장이다.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겨눈 취업 사기·감금 등 범죄 피해가 급증하는데도 외교부의 여행경보 상향이 늦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온라인 사기조직에 속아 감금·강제노동에 내몰리는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가 내년 기초연구 신규 과제 수를 올해보다 줄이기로 하면서 연구현장의 반발이 나온다. 대신 지역·신진 연구자 지원에 우선순위를 두기로 했는데,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논란의 연장선으로 받아들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