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20년 만에 상·하원을 동시 탈환하며 '블루 웨이브'가 현실화했다. 미시간에서는 압둘 엘사예드가 승리해 최초의 무슬림 연방상원의원이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결과를 수용하고 민주당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선 당시 허위사실을 공표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선거제도의 적법성을 훼손했다'고 봤다.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되면 국민의힘은 지난 대선에서 보전받은 선거비용 397억원을 반환해야 한다.
주가연계증권(ELS)을 불완전판매한 은행·증권사에 금융당국이 과징금 3,700억원을 확정했다. 2024년 홍콩H지수 급락으로 대규모 원금 손실을 낳은 사태에 대한 제재로, 당초 조 단위로 거론되던 과징금은 자율배상 등을 반영해 조정됐다.
미 중간선거 결과에 코스피가 하루 새 3% 급등했다가 3% 급락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 AI·반도체주 고평가 우려와 외국인 매도가 겹치며 변동성완화장치(VI) 발동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수는 장중 5,800대에서 5,400대까지 출렁였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 당일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원조 중단을 전격 발표했다. 앞서 트럼프는 '이란을 당장 공격할 이유가 없을 수 있고 전쟁 상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란 의회의장 선거를 두고는 '미국인들이 전쟁 반대를 말했다'는 해석도 나왔다.
검찰의 표적·조작 기소 의혹을 수사한다는 '조작기소 특검법안'이 여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를 통과했다. 심사 과정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뇌물'·'서해 피격' 사건까지 수사 대상에 포함돼 논란이 됐고, 국민의힘은 반발하며 퇴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집값이 놀랄 만큼 하락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대통령실은 '강남3구' 등을 들어 해명했지만 서민 체감과 괴리가 크다는 비판이 나왔고, 야당은 공세를 폈다. 이 대통령은 '강남만 맞았다는 것도 가짜뉴스'라고 반박했다.
김민석 국무총리의 '신천지' 관련 사과를 둘러싼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여권 내 친청계는 '공개 사과' 등을 요구하며 반발했고, 당 일각에서는 '이제 그만하자'는 기류도 나온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 야권은 김 총리의 사과를 직격했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한 구호센터에 3t급 폭탄 9발을 투하해 최소 33명이 숨졌다. 전선 교착 속 민간 시설을 겨냥한 대규모 공습이다. 병력 부족에 시달리는 우크라이나에서는 징집을 둘러싼 갈등이 폭력사태로 번지기도 했다.
영국·독일 등 유럽 11개국 대형마트의 냉장·냉동 온도조절 시스템이 사이버 공격을 받아 냉장고 온도가 50도까지 치솟았다. 비교적 단순한 수법에 식료품 폐기 등 피해가 번졌다.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노린 공격이 항공 등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넥슨이 서비스하는 시프트업의 인기 모바일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 공식 홈페이지의 PC 실행 프로그램(런처)에서 악성코드가 발견됐다는 해킹 의혹이 제기됐다. 넥슨은 전사 보안 공지를 내고 '런처를 즉시 삭제하라'고 안내했으며, 커뮤니티에서는 피해 사례와 대응을 두고 논란이 확산됐다.
2026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앞서나가고 있다. 1차전을 8-7로 잡은 KT의 이강철 감독은 에이스 고영표를 앞세워 연승을 노린다. 삼성에선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최원태를 빼야 한다'는 훈수를 둬 화제가 됐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전례 없이 치솟는 '슈퍼사이클'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실적을 끌어올리는 한편, 갤럭시 등 완제품 원가 부담으로 번지고 있다. 애플도 '메모리값이 전례 없는 수준'이라며 호실적에도 주가가 출렁였고, 올트먼과 머스크는 품귀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국립순천대와 국립경국대에 의과대학 신설이 확정돼 2030년 첫 신입생을 받는다. 의대가 없던 전남과 경북 북부 지역의 의료 공백을 메우겠다는 취지다. 지역 거점 국립대 의대 신설은 지역·필수의료 강화 정책의 일환이다.
이스타항공이 김해공항발 국제선을 대폭 늘리는 가운데, 부산을 먼저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는 '부산병' 현상이 화제다. 이스타항공의 부산 국제선 외국인 승객은 171% 늘었고, '서울 찍고 부산'이 아니라 '부산 먼저'라는 흐름이 관광업계에서 거론된다.
탈취한 API 키로 기업의 생성형 AI를 몰래 쓰고 되파는 사이버 공격(LLMjacking)이 확인됐다. 공격자는 월 60달러에 '무제한 AI'를 판매했고, 피해 기업은 하루 1억원이 넘는 'AI 요금 폭탄'을 떠안거나 최대 100만달러의 비용을 부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출연하는 유튜브 소통 프로그램 '대통령의 Y'가 5일 첫선을 보인다. 대통령실은 국민 질문에 답하고 정책을 설명하는 대국민 직접 소통 창구라고 밝혔다. 기존 기자회견·브리핑과 별도로 운영된다.
2004년 발사돼 감마선 폭발을 관측해 온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위성 '스위프트(Swift)'가 임무를 마치고 4일 저녁 지구 대기권에 재진입한다. 대부분 대기권에서 소실될 것으로 보여 한반도에는 영향이 없다고 당국은 밝혔다.
가수 겸 JYP 창업자 박진영이 자신이 이끄는 종교모임 '첫열매들'을 둘러싼 이단성 논란에 직접 반박했다. 그는 '이단·사이비라고 핍박받았다'며 구성원의 과거 종교 이력만으로 모임을 판단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개신교 교단 예장통합은 '첫열매들'에 대한 이단성 연구에 착수했다.
여자 배드민턴 국가대표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이 코리아오픈 1회전에서 경기 도중 기권했다. 김민선과의 경기에서 1게임 인터벌에 4-11로 뒤진 뒤 포기해 조기 탈락했다. 2022년 우버컵 단체전 우승을 이끈 세계 15위권 선수다.
그룹 포미닛 출신 가수 전지윤이 11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전지윤은 '올해는 캐럴을 안 들어도 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포미닛은 2009년 데뷔해 '이름이 뭐예요?' 등으로 활동한 걸그룹이다.
트로트 가수 원혁이 생방송 도중 '이용식 사위'라는 꼬리표를 두고 눈물을 쏟았다. 원혁은 개그맨 이용식의 딸 이수민과 2024년 결혼한 사위로, '언제까지 장인 덕을 보느냐'는 시선에 '그 수식어에서 벗어나고 싶다'며 오열했다.
개그맨 출신 뷰티 크리에이터 김기수의 달라진 외모가 화제다. '댄서킴'으로 알려진 그는 한동안 방송·유튜브 활동을 접었는데, 갸름해진 턱선과 '청순한' 분위기의 근황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서 관심이 쏠렸다.
뉴욕마라톤에서 24세 여성 러너가 결승선을 약 3km 앞두고 쓰러져 숨졌다. 관중이 먼저 심폐소생술(CPR)에 나섰지만 끝내 사망해 대회의 응급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었다. 격한 운동 뒤 발생할 수 있는 돌연사 위험도 함께 거론됐다.
록스타 게임스의 대작 'GTA 6(그랜드 테프트 오토 6)'가 출시를 앞두고 이달 중순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 용량이 PS5 기준 200GB를 넘어 저장 공간 확보가 필요하다는 점이 화제다. 한편 28년 만에 새로 선보이는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는 5일 출시된다.
유튜버 은현장이 '가로세로장사연구소'를 내걸고 가세연 스튜디오를 점거했다는 소식에 유튜버 간 세력 다툼이 화제.
'김정은 갈아 마시자' 이미지를 올렸다 징계받은 해병대 장교를 두고 북한 비방이냐 군사보안 위반이냐 논쟁이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