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 1명이 심정지,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7명 넘게 다쳤다. 사흘 전 국정감사에서 소방 예산을 '가장 골치 아픈 재정 빨대'라 표현해 논란이 된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현장을 찾아 눈물 흘리는 소방관들 앞에서 위로와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일본 기상청이 관측 사상 최대인 규모 9.9의 지진 긴급속보를 발령해 도쿄까지 열도 전역이 발칵 뒤집혔다가 8분 만에 '대규모 오발령'이라며 경보를 취소했다. 지진 조기경보는 먼저 도달하는 P파를 자동 분석해 규모를 추정하는 특성상 초기값 오류 가능성이 있는데, 이번엔 전례 없는 규모로 과대 산정됐다.
전날 서킷브레이커까지 불렀던 '검은 목요일' 폭락 하루 만에 코스피와 코스닥이 반등했다. 코스닥은 5% 넘게 급등하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코스피도 오름폭을 2.5%대로 키우며 5700선 안착을 시도했다. 폭락과 반등을 오간 변동성에 'AI 빚투' 경고도 함께 커지고 있다.
그룹 위너 출신 래퍼 겸 방송인 송민호가 사회복무요원 근무지를 102일간 무단이탈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데 이어, 병무청이 이탈 일수만큼 다시 복무시키기로 하고 통지를 예고했다. 판결이 확정되면 공황장애 치료 중에도 102일을 재복무해야 한다.
내란 특검이 12·3 비상계엄의 명분을 만들려 평양에 무인기를 투입한 혐의(일반이적 등)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내란보다 죄질이 무겁다'며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앞서 1심도 같은 혐의로 징역 30년을 선고한 바 있어 2심 선고가 주목된다.
삼성전자 DX부문 중심의 '동행노조' 위원장이 사업부 간 성과급 격차에 항의하려다 이재용 회장 측 경호팀의 물리력에 막혀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올 성과급은 반도체(DS)가 기본급 100%, DX는 25~75%로 차등 지급돼, 노조는 전사 차원의 재원 마련과 경영진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예멘 반군 후티가 수도 사나의 대통령궁 단지를 공습해 경비원 등 최소 5명이 숨졌고, 사우디는 '이란이 확전을 부추긴다'고 비난했다. 지난달 리야드 공항 인근 공습 이후 양측이 상대 수도를 겨냥한 보복을 주고받는 국면으로, 후티는 메카·메디나를 뺀 사우디 영공 전역을 작전 대상으로 경고한 상태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방송인 전현무가 공항 전광판을 보고 즉석에서 카자흐스탄행을 정한 장면을 두고, 사전 대본과 알마티시 촬영 협조가 있었다는 보도가 나오며 '즉흥 여행' 연출 논란이 재점화됐다. 제작진은 앞서 협찬 여부 등 해명을 두 차례 번복해 신뢰 저하 비판을 받아왔다.
경찰이 환아 사망 사건을 수사하며 대학병원 소아응급센터 진료실을 압수수색한 데 대해 대한소아응급의학회와 의협이 '진료 중인 다른 중증 환아를 위협하는 수사'라며 규탄했다. 전자의무기록으로 자료 확보가 가능했다는 지적과 함께, 취약한 소아응급 의료진의 이탈 우려가 커지고 있다.
1979년 10월 16일 부산·마산에서 유신독재에 맞서 일어난 부마민주항쟁의 47주년 기념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부마항쟁과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아야 한다'며 국회에 조속한 개헌 논의를 당부했다. 부마항쟁은 4·19, 5·18, 6·10과 함께 4대 민주화운동으로 꼽힌다.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대장동 개발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아내에게 22억원을 빼돌린 것으로 보고, 이를 되찾기 위한 사해행위 취소소송을 내고 토지 가압류를 신청했다. 공사는 남욱 등 다른 관계자 차명재산까지 추적해 환수 대상을 1000억원대로 늘려왔다.
2021년 600만원으로 코인 선물에 뛰어들어 수천억대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진 익명의 20대 트레이더 '워뇨띠'가, 이번엔 국내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는 글을 올려 화제다. 그는 투자액을 약 60억원에서 200억원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은 여전히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1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복합상가에서 양손에 흉기를 묶고 난동을 부려 8명을 다치게 한 혐의(살인미수)로 체포된 59세 남성이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해 '죽을 죄를 지었다'고 말했다. 피해자 8명 중 6명이 여성이었고, 경찰은 이상동기 범죄로 보고 프로파일러를 투입했다.
록스타게임스의 초대형 오픈월드 신작 GTA6가 국내에서 청소년이용불가 등급분류를 통과하며 11월 출시에 파란불이 켜졌다. 강한 폭력·성적 묘사 등으로 해외에서도 미국 M(17세), 유럽 PEGI 18 등급을 받은 작품으로, 전작 GTA5도 국내에서 청불로 출시된 바 있다.
지난 11일 서울 도심 마라톤 하프코스에서 결승선 500m를 앞두고 쓰러진 20대 KAIST 대학원생이자 러닝 인플루언서 유지원씨가 끝내 숨졌다. 추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의협은 '정부가 대회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고, 일부 '애도런' 인증샷은 되레 비판을 받았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시설 상호 공격 중단'을 전격 발표했지만, 러시아가 곧장 우크라이나 발전소를 때리고 우크라이나도 러시아 정유시설 공습을 재개했다. 트럼프는 이를 '수치스러운 일'이라 했고, 젤렌스키는 겨울 대비 패트리엇 지원을 거듭 요구하고 있다.
한국갤럽 10월 3주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39%로 하락세를 멈추고 2%포인트 반등했다. 차기 총선에서는 '정부 견제론'이 우세해 야당 승리 응답(47%)이 여당 승리(34%)를 앞섰고, 정치인 호감도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1위, 비호감도는 이준석 의원이 가장 높았다.
국산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을 만든 LIG넥스원(LIG D&A)이 미국 파이어호크와 로켓 추진체 공동개발 협력에 나서며 미군 조달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비궁은 2024년 미 해외비교시험(FCT)을 국산 유도무기 최초로 통과했고, 앤두릴·레이시온에 이어 미국 협력 파트너를 넓히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편에서 싸우다 포로가 된 북한군의 한국 송환 사실을 공개하자, 한국 정부도 이를 '로키(절제)' 기조로 사실상 확인했다. 정부는 북한군 포로도 헌법상 우리 국민이라는 원칙을 지켜왔는데, 이번 공개가 남북관계와 대북·대러 접근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효녀 가수'로 불리는 트로트 가수 현숙이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2007년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이불 밑에서 3800만원을 발견해 전액 기부했다는 사연을 전했다. 현숙은 어머니 유지에 따라 이동목욕차량 기부 등 오랜 기부 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팝아트 작가 겸 방송인 낸시랭이 지난달 새벽 서울 강남대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사건으로 한 달여 만에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본인은 '샴페인 한두 잔을 마시고 집이 가까워 운전했다'며 면허취소 수준은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음주 시점과 운전 경로를 확인할 방침이다.
영화 '추격자' '신과함께' 등으로 알려진 배우 하정우(1978년생)가 11세 연하의 배우 차정원(1989년생)과 오는 12월 13일 서울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020년 만나 올 2월 공개 연애를 인정했고, 7월 결혼설 때는 선을 그었다가 이번에 날짜를 확정했다.
프로야구 가을야구 준플레이오프를 앞두고 LG 트윈스가 최종 엔트리를 발표하며 선발 투수 손주영과 내야수 신민재를 명단에 포함했다. 단기전 승부를 앞두고 각 팀의 엔트리 구성과 투수 운용에 관심이 쏠린다.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이 참가하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가 10월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했다.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체전은 여러 종목에 걸쳐 치러지며, 지역 체육 인프라와 관광 효과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강원 양구에서 국내 처음으로 열리는 3쿠션 당구 월드컵에 조명우, 김하은 등 한국 선수 31명이 출전한다. 조명우는 한국을 대표하는 3쿠션 선수로, 홈에서 치러지는 세계대회 성적에 당구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네팔에서 전도 활동을 하다 체포된 한국인들의 신상이 공개되면서, 해외 선교 방식과 현지 처벌 수위를 둘러싼 논쟁이 번지고 있다.
이수만이 세운 새 기획사의 9인조 걸그룹 A2O LITE 데뷔곡 '니온'이 멜론 차트 상위에 오른 성적을 두고 팬들이 반응하고 있다.
'나 혼자 산다' 전현무 카자흐 즉흥여행이 사전 대본·협찬 의혹으로 조작 논란에 휩싸인 소식이 공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