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8일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정규시즌 1위 KT 위즈를 꺾고 2014년 이후 12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선발 원태인이 호투했고 데뷔 23년차 포수 강민호는 2607경기 만에 생애 첫 우승 반지를 꼈다. 박진만 감독은 선수로 6차례 우승에 이어 감독으로 첫 정상을 밟았다.
SBS 금토드라마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 11회가 8일 방송돼 시청률 17.7%를 기록했다. 신입 인턴 박태경 역의 배우 김우석(멜로망스 김민석의 동생)이 전국환을 살해하려는 섬뜩한 반전으로 화제가 됐다. 일본 아사히 'Dr.X'가 원작이며 김지원·손현주·이정은이 함께 출연한다.
KLPGA 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루키 김민솔이 대상·상금왕·신인왕을 동시에 거머쥐며 3관왕에 올랐다. 최종전 우승 트로피는 지난해 대상 수상자 유현조에게 돌아갔다. 김민솔은 데뷔 시즌에 개인 타이틀을 휩쓴 '슈퍼루키'로 불린다.
서울 아파트 매물이 최근 3개월 사이 약 33% 늘었지만 거래량은 오히려 줄며 '매물 적체'가 뚜렷해졌다. 대출 규제와 관망세로 매수가 위축된 가운데, 서울이 주춤한 사이 경기 지역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보이며 수도권 상승 주도권이 이동하는 모습이다.
이달 들어 경기 연천·여주 등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따라 확진되며 겨울철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야생조류 검출 이후 전국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올린 상태다. 산란계 살처분이 늘면 계란값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검찰의 기소권 남용 의혹을 겨냥한 '조작기소 특검법'을 두고 여야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여당은 '공정한 법 잣대를 세우는 것'이라 주장하고, 야당인 국민의힘은 '검찰 무력화·권력의 사유화'라며 반발해 경복궁역 일대에서 대규모 장외집회를 벌였다.
미국 중간선거 '블루웨이브' 충격과 AI·반도체주 급락이 겹치며 뉴욕 증시가 크게 흔들렸고, 코스피도 외국인 조 단위 순매도 속에 급락했다. 미국 상장 반도체 레버리지 ETF(SOXL)는 하루 40% 넘게 빠졌고 비트코인도 동반 하락했다. 시장은 이번 주 미국 소비자물가(CPI) 지표를 주시하고 있다.
미국 중간선거 투표율이 49%로 집계된 가운데 민주당이 상·하원을 장악하는 '블루웨이브' 압승을 거뒀다. 이번 결과는 글로벌 증시를 흔드는 등 파장을 낳고 있고, 향후 미국의 대외·통상 정책 변화에도 관심이 쏠린다.
경영난을 겪는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임금 체불과 매대 공백 속에 다시 휘청이고 있다. 기업회생(법정관리) 가능성이 거론되며 '정상화가 사실상 물 건너간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탄도미사일 사거리 제한을 해제하겠다고 밝히며 사정권 확대를 경고했다. 이스라엘과의 무력 충돌 이후 서방의 미사일 억제 요구에 맞선 조치로 풀이되며, 호르무즈 해협 긴장까지 더해져 중동 불안이 다시 커지고 있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어 소방 재정 확충 등 현안을 논의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소방 재정 확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미래기금 활용을 협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0월 27일 이스라엘 총선에서 어느 진영도 과반(61석)을 확보하지 못한 가운데, 반(反)네타냐후 연합을 이끄는 가디 아이젠코트 전 군 참모총장이 차기 정부 구성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대통령이 그에게 연정 구성권을 맡길 경우 네타냐후의 장기 집권이 끝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미국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한 기존 합의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한미가 전작권 전환 기조를 유지하기로 하면서 한반도 정세가 안정적이라는 평가도 함께 내놨다.
미국 의회를 장악한 민주당이 약 20조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과 대(對)러시아 제재 강화를 추진하고 나섰다. 한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북한제 KN-23(화성-11) 미사일로 자국 에너지 시설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폴란드 크라쿠프 중앙광장에서 극우 성향에 심취한 25세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6명이 숨지고 16명 이상이 다쳤다. 이후 범인의 자택에서 가족으로 추정되는 시신 3구가 추가로 발견돼 충격을 줬다.
저출산 여파로 초등학교 입학생 감소가 통계로 확인되며 '저출산 쇼크 현실화'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학령인구 급감은 교원 수급, 폐교, 지역 소멸 등과 맞물린 구조적 문제로 지적된다.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코리아오픈 결승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를 꺾고 시즌 11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안방에서 거둔 우승으로 한 시즌 최다승 타이 기록도 세웠다.
SM엔터테인먼트와 계열사 임직원의 주민등록번호·계좌번호 등 개인정보가 해킹으로 유출됐다. 최근 미래에셋증권 등 금융권에서도 유사한 침해가 잇따르자 금융당국이 보안 책임자들을 소집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
'배달 기사가 음식을 몰래 먹었다'는 사진이 온라인에 올라와 논란이 일자, 배달의민족은 '사실이 아니며 포장 파손 처리 과정에서 생긴 오해'라고 해명했다.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K리그2에서 성적을 끌어올리며 3년 만에 1부 리그(K리그1) 복귀를 확정했다. '이정효 매직'으로 불린 감독의 지휘 아래 명문 구단이 강등 3년 만에 승격에 성공했다.
쿠팡·네이버 등 국내 온라인몰 일부에서 한복을 중국 전통의상 '한푸(漢服)'로 표기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중국의 한복공정에 빌미를 줄 수 있다'며 시정을 촉구했다.
항공기 내 리튬배터리 화재 우려로 특정 보조배터리 11종이 기내 반입 금지 대상에 올랐다. 용량·안전 규정을 지킨 제품에서도 발화 사례가 보고되면서 승객 주의가 당부된다.
제3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1)가 개막해 화석연료 전환과 기후재원 확대 등 '미뤄둔 과제'를 다룬다. 선진국과 개도국 간 재원 분담을 둘러싼 이견이 이번에도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열흘 앞두고 N수생(재수생 이상)이 20만명에 육박해 역대 최다 수준을 기록했다. 올해는 영어 영역 난이도가 변수로 꼽힌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장녀 매디슨 황이 방한을 하루 앞두고 일정을 돌연 취소했다. '중국 스파이 연루설' 등이 배경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과 예정됐던 면담·협력 일정도 함께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