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11일 채상병 수사외압 의혹으로 공수처 수사 대상이던 이종섭 전 국방장관을 2023년 11월 호주대사로 임명해 도피시킨 혐의(범인도피 등)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조태용·박성재·심우정·장호진·이시원 등 공동 피고인도 모두 무죄가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는 11일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12·3 비상계엄 전날 김용현 전 국방장관의 지시를 노상원 전 사령관에게 전달해 군사기밀을 누설한 혐의였으나, 재판부는 통화 내용에 구체적 기밀이 없어 누설 고의가 없다고 봤다. 검찰은 징역 5년을 구형했었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11일 총리실 이모 과장이 전날 한동훈 국민의힘 의원 기자회견에서 기자인 척 공세적 질문을 한 데 대해 '사찰은 아니다'라면서도 부적절한 처신이라며 한 의원과 국민에게 유감을 표했다. 한 의원은 해당 직원의 파면을 요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약 3954만 계정 규모의 티빙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한 책임을 물으라'고 지시했다. 다크웹 계정정보를 도용한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으로 아이디·생년월일·암호화된 비밀번호 등이 유출됐다. 티빙은 유출 조회 페이지를 열고 비밀번호 변경을 안내했다.
한국갤럽이 8~10일 조사해 11일 발표한 결과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는 38%로 취임 후 최저를 3주 연속 경신하며 40%선이 무너졌다. 부정 평가는 51%, 서울은 긍정 29%였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24%)과 인사(16%)가 꼽혔다.
기획예산처가 11일 낸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1~7월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64조8000억원으로 2021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적었다. 국세수입이 274조원으로 1년 전보다 41조4000억원 더 걷힌 세수 호조 덕분이다. 7월 말 중앙정부 채무는 1354조2000억원이다.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잠정치를 보면 9월 1~10일 수출은 349억7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6% 늘어 통계 집계 이래 사상 최대였다. 반도체가 164억8000만달러로 270.1% 급증해 전체 수출의 47.1%를 차지했다. 7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를 두 달 만에 넘어섰다.
질병관리청은 11일 0시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해보다 한 달 이상 이르고 2011년 이후 가장 빠른 발령으로, 36주차 의사환자가 외래 1000명당 25.3명(기준 12.9명)까지 올랐다. 무료 예방접종은 9월 21일부터 시작된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11일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이재근 지주 부문장을 선정했다. 연임이 유력하던 양종희 현 회장은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과 함께 오른 3인 최종 심사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이 후보는 11월 20일 임시주총을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소형모듈원자로(SMR)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범정부가 지원하는 SMR 특별법과 시행령이 11일부터 시행됐다. 지난 3월 제정된 특별법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년마다 기본계획을 세우고 촉진위원회·연구개발특구 등을 운영한다. SMR은 공장 제작·현장 조립형 300㎿e급 이하 원자로다.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이 10일 국회 본청 앞에서 연 '국민이 심판한다' 집회에 현직인 이재명 대통령의 영정사진 입간판이 등장해 논란이 됐다. 부정선거 의혹과 5·18 왜곡성 발언도 나왔다. 민주당은 '의원 자격 상실'이라며 제명을 촉구했고 국회사무처도 유감을 표했다.
기본소득당 유일의 현역 의원인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의원직 겸직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사퇴하면 기본소득당이 원외정당이 되기 때문에 겸직을 택한 것인데, 갤럽 조사에서 후보 부적합 응답이 62%로 나왔다. 청와대는 용 후보자의 기자회견이 사전 협의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11일 각종 의혹에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면서도 판사 아들 채용 논란에는 '떳떳하다'고 했다. 2023년 제넨셀 창업주 구속영장을 기각한 정인재 부장판사의 아들이 2024년 김 후보 의원실에서 약 3개월 입법보조원으로 일한 사실이 알려지며 '보은 채용' 의혹이 불거졌다.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10일 US오픈 테니스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제시카 페굴라를 2-0으로 꺾고 4년 연속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는 코코 고프를 이긴 2위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다. 사발렌카가 이기면 2014년 세리나 윌리엄스 이후 처음으로 US오픈 여자단식 3연패를 달성한다.
지난해 한화 이글스에서 30경기 16승5패 평균자책 2.87로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끈 외국인 투수 라이언 와이스(30)가 소속팀 휴스턴에서 방출 대기(DFA)되며 한화 복귀 가능성이 거론된다. 올 시즌 트리플A에서 부진했고, 아내가 SNS로 대전 복귀를 시사하면서 복귀설에 불이 붙었다.
2024년 30홈런-30도루를 달성한 KIA 타이거즈 간판 3루수 김도영이 얼굴에 타구를 맞아 코뼈 골절 수술을 받은 뒤 11일 퇴원했다. 구단은 13일 한화전 복귀 출전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유현조(21)가 10일 개막한 KLPGA 시즌 세 번째 메이저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경기 이천 블랙스톤)에서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2024년 이 대회 첫 우승으로 신인왕에 오른 뒤 지난해 타이틀을 방어했다. 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2억7000만원 규모다.
패션 플랫폼 퀸잇을 운영하는 라포랩스가 SK텔레콤이 보유한 홈쇼핑 SK스토아 지분 인수를 위한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을 11일 다시 신청했다. 지난 1월 약 1100억원 규모로 신청했다가 7월 재정능력 미흡 지적에 자진 취하한 뒤, SKT와 거래구조를 조정해 재도전에 나선 것이다.
지난해 12월 제주항공 참사가 난 무안국제공항의 재개항을 둘러싼 갈등이 커지고 있다. 국토부가 활주로 포장면 내구성 문제로 추가 안전점검에 들어가자 무안공항 활성화추진위는 11일 점검 결과와 재개항 일정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안까지 거론되며 지역 반발이 거세다.
정윤진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8 야구대표팀이 11일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아시아청소년선수권 슈퍼라운드 첫 경기에서 일본을 3-2로 꺾었다. 4회 이호민(경남고)의 추격 솔로홈런과 6회 역전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으며 결승 진출에 다가섰다. 대회는 13일까지 열린다.
뮤지컬 배우 추연성이 11일 SNS에 웨딩 화보와 장문의 글을 올려 오는 11월 21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6년간 교제한 예비 신부와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인생 제2막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가수 아이유가 10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이 별로부터'를 발매했다. 지난해 '바이, 서머' 이후 1년 만의 신곡이자 정규 6집의 선공개 곡으로, 직접 작사한 더블 타이틀곡이 멜론·지니·벅스 실시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16일 공개된다.
미국·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완전히 파괴됐다'던 이란이 지하 시설에서 탄도미사일 생산을 재개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1일 보도했다. 이란은 비축 부품으로 미사일을 조립하고, 추가 공습을 피할 새 지하 기지 건설도 시도 중이다. 전문가들은 이란이 여전히 수천 기를 보유한 것으로 본다.
9월 1일 축구대표팀 임시 사령탑에 오른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14일 9~10월 A매치 명단을 발표한다. 손흥민(LAFC)·이강인(아틀레티코)·김민재(바이에른) 등 주축 해외파가 대거 포함될 전망이다. 모레노 감독은 11월까지 평가전 6경기를 지휘한 뒤 내년 1월 아시안컵 지휘 여부가 결정된다.
근로복지공단이 하반기 신입직원 274명을 공개 채용한다. 최근 3년 중 최대 규모로, 산재·고용보험 서비스와 플랫폼 종사자 대응 인력을 늘리고 9월 개원하는 울산병원 운영에 투입한다. 2027년 1월 소득 기반 부과체계 개편 등 정책 추진에도 대비한다는 설명이다.
김건희 매관매직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눈물로 최후진술한 장면이 화제. 특검은 1심과 같은 징역 7년을 구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