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영(33·본명 안하영)이 지난 7일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4대째 의사 집안임을 밝힌 뒤, 증조부 안상호(1872~1927)가 1916년 친일단체 대정친목회 평의원으로 활동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졌다. 하영을 독립운동가 후손으로 소개했던 안양시는 6년 전 블로그 글을 11일 비공개 처리했다.
정부가 13일 발표한 부동산 금융 종합대책으로, 수도권·규제지역 아파트를 보유하고도 실거주한 적 없는 '비거주 1주택자'의 전세대출 보증이 내년 1월부터 제한된다. 전세를 끼고 집을 사 시세차익을 노리는 갭투자를 막으려는 조치로, 강남·서초 아파트값은 세제개편 후 3개월 만에 처음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초 여야 의원과의 골프 회동에서 분권형 개헌 제안에 '내 임기를 단축해서라도 해야 한다'고 말한 사실이 13일 전해졌다. 현행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 등으로 바꾸는 방안이 거론되며, 구체적 개헌 방향과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이자 차세대 원전기업 테라파워 설립자인 빌 게이츠가 1년 만인 13일 밤 전용기로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소형모듈원전(SMR) 협력이 핵심 의제로, 두산에너빌리티·HD현대가 테라파워의 미국 원자로 공급망에 참여하고 있다. 14일 한성숙 국무총리 등 정·재계 인사와 만난다.
8·17 전당대회를 앞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서 정청래·김민석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13일 송영길 후보의 '붕어 아이큐' 발언에 정청래 후보가 '김민석이 시켰냐'고 맞받는 등 후보 간 발언 수위가 최고조에 이르렀다.
JYP 6인조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드러머 건일이 팬들에게 욕설·비하를 했다는 폭로가 나오자 13일 전속계약 해지로 팀에서 탈퇴했다. JYP는 '상황의 엄중함을 인지했다'며 5인 체제 재정비를 밝혔고, 예정됐던 일본 서머소닉 2026 무대에도 서지 못하게 됐다.
5번째 음주운전으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손승원(36)이 13일 서울서부지법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아 1심(징역 1년)보다 형량이 두 배로 늘었다. 만취 상태로 강변북로를 역주행하고 여자친구에게 블랙박스 SD카드 은폐를 지시한 점이 죄질 불량으로 지적됐다.
스타벅스코리아가 2분기 184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1999년 국내 진출 이후 27년 만에 첫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 403억원 흑자에서 587억원이 줄었으며, 5월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과 여름 프리퀀시 행사 취소가 실적에 영향을 줬다.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당 만류에도 13일 국회에서 보수단체와 '5·18 재조명' 학술 포럼을 강행하면서 현장이 몸싸움으로 번져 경찰이 출동했다. '광주를 고립·분열시켜야' 등의 발언이 나오자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의원직 제명과 윤리특위 제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창영 특검(종합특검)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을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 등과 관련해 13일 대검찰청·서울중앙지검 등을 압수수색했다.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지시로 계엄 합동수사본부에 검사를 파견한 경위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생산직과 기술 사무직을 아우르는 통합노조가 13일 설립 인증을 받아 정식 노조로 출범했다. 지난해 합의한 성과급 체계를 회사가 다시 협상 테이블에 올린 데 대한 반발이 배경으로, 노조는 성과급 현금 지급 원칙 사수와 과반 노조 확보를 목표로 내걸었다.
지난 10일 콜롬비아 카르타고 인근에서 규모 7.4 강진이 발생해 13일까지 사망자가 265명으로 늘고 실종자도 490여명에 이른다. 페레이라의 마테카냐 공항 일부가 붕괴하는 등 피해가 커지자 콜롬비아 정부는 32개 주도에 대피령을 내리고 경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3대 유성우 중 하나인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가 13일 밤부터 14일 새벽 사이 절정에 이른다. 올해는 신월과 겹쳐 달빛 간섭이 거의 없어 조건이 좋으며, 한국천문연구원은 맑으면 시간당 최대 100개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새벽 2~4시가 관측 적기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광복절이자 일본 패전일인 15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언론이 전했다. 개선 흐름을 보이는 한일 관계와 한미일 협력, 중국의 반발 가능성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카이치는 취임 전 8·15에 정기적으로 참배해왔다.
경찰이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사건과 관련해 서버 관리업체를 압수수색하며 첫 강제수사에 나섰고, 국민의힘은 협조 방침을 밝혔다. 한동훈 전 대표는 자신과 가족 명의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비방 글이 올라왔다는 의혹에 대해 '공정하게 수사하면 조작이 드러날 것'이라고 반박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 개미들이 일주일 새 관련 레버리지 상품에서 약 8000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저가 매수에 나서며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이 시즌 34호 홈런을 터뜨리며 KBO 홈런 부문 단독 선두를 지키고 있다. 2위 LG 오스틴(31홈런)과 격차를 벌리며 생애 첫 홈런왕에 도전 중이다.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15일은 광복절이다. 순국을 앞둔 안중근 의사가 1910년 뤼순 감옥에서 쓴 유묵 '만국공법불여대포'(국제법이 대포만 못하다)가 일본에서 116년 만에 환수돼 국가유산청이 13일 공개했고, 법무부는 독립유공자 후손 23명에게 국적증서를 수여했다.
제17호 태풍 '낭카'가 일본 동쪽 해상을 따라 북상하며 도쿄 인근으로 향하고 있다. 현재 예상경로상 한반도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을 전망이지만, 태풍 영향으로 한반도를 덮었던 '이중 열돔'이 꺾여 비가 내린 뒤 다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유엔 인권감시단은 7월 한 달간 러시아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민간인 최소 437명이 숨지고 261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5월 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전월보다 30%, 지난해 7월보다 70% 늘었다. 러시아가 키이우 등 후방 도시 공격을 강화한 결과로 분석된다.
가수 겸 배우 나나(전 애프터스쿨)의 자택에 지난해 11월 흉기를 들고 침입해 모녀를 위협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30대 남성의 항소심 첫 공판이 13일 열렸다. 피고인은 2심에서도 '흉기는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고, 앞서 오히려 나나를 무고로 고소했다가 송치됐다.
산업은행이 매물로 내놓은 KDB생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선정됐다. 지난 7일 마감한 본입찰에는 한투지주·한화생명·흥국생명이 참여했으며, 2014년 이후 7번째 시도 만에 성사돼 시장의 예상을 깬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세르비아 축구 레전드' 드라간 스토이코비치 전 세르비아 대표팀 감독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을 나타냈다. 그는 '서울에 산다면 한국 축구를 재건할 자신이 충분하다'며 단기가 아닌 장기 계약을 조건으로 걸었다.
서울 강남의 한 치과에서 8개월 사이 환자 2명이 잇따라 숨진 사실이 드러났다. 별개로 지난해 12월 임플란트 11개를 한 번에 심으려다 숨진 70대 여성의 경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사인을 국소마취제 독성으로 지목했다. 투여량이 체중 기준 최대 허용량의 약 2.9배에 달했다.
현대차그룹이 자동차 공장에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을 투입하는 'AI·로봇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룹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미국 메타플랜트에 로봇 '아틀라스'를 투입해 시범 운영을 시작했고, 정의선 회장은 '경영진부터 AI를 알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뉴욕타임스는 현대차를 '로봇 자동화 최전선'으로 소개했다.
배우 하영의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행적이 드러나면서 여러 커뮤니티에서 비판과 가계 검증글이 동시에 확산되고 있다.
하영 증조부 안상호가 고종의 국비 지원으로 일본 의대에 유학했다는 점을 들어, 친일로 단정하긴 이르다는 옹호론이 확산되고 있다.
록 페스티벌 라인업에 아이돌 그룹을 세우는 것이 맞느냐를 두고 록 팬과 아이돌 팬 사이에 벌어지는 해묵은 논쟁이 다시 붙었다.